왜 얼굴에 혹할까 - 심리학과 뇌 과학이 포착한 얼굴의 강력한 힘
최훈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얼굴에 혹할까]- 최훈 지음/ 블랙피쉬 /2021.07.28.

“내면이 중요하다면서 왜 얼굴에 혹할까?”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법한 의문이 책 제목이라서 흥미로웠다.
‘그래. 도대체 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예일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저자는 박사취득 이후 보스턴대학교와 브라운 대학교에서 박사연구원 과정까지 거쳐 지금은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얼굴이 어떤 정보를 전하는지, 우리가 그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는 얼굴로 어떤 정보를 내보여야 하는지 다루고 있다.

첫 인상이 만들어지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0.1초!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얼굴(표상)과 다른 사람들이 보는 본인의 얼굴(실제)은 같지 않으며, 갓난아이가 여자아이라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고 싶어 머리에 리본을 단다고 하면,
왼쪽 머리보다는 오른쪽 머리에 다는 게 더 유리하고,
화장이나 얼굴을 매만질 때는 오른쪽 얼굴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
눈을 기준으로 눈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비율이 1:1.618이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황금비율이고,
좌우대칭을 이루는 얼굴이 조금 더 매력적이란다.

이 책에는 이처럼 신기하면서 실용적인(?) 얘기들이 잔뜩 담겨있었다.
어찌 보면 어려울 수 있는 지각심리학을 비교적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해 놓았다.

하지만 결론은 각인된 첫인상은 어떻게든 바뀔 수 있다는 것과,
조금 못생긴 얼굴도 자주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 지면 선호도가 상승된다는 점.
그리고 잘생기고 조금 덜 잘생기고를 떠나서
진짜웃음, 이른 바 ‘뒤센 미소’를 많이 짓는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질 높은 삶을 산다고 했다.

조금 못생기면 어때~ 일단 웃고 살자!!
내가 먼저 웃고, 좋은 에너지를 주변에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이 책은 <블랙피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왜얼굴에혹할까 #심리학 #심리학과 #심리학공부 #인지심리학 #심리학책 #재미있는책
#얼굴 #첫인상 #매력 #이미지메이킹 #심리학도서
#마음챙김 #안면실인증 #인간관계 #책추천 #추천도서
.
#블랙피쉬 #서포터즈 #서평단 #도서제공 #협찬
#웃고살자 #선한영향력 #긍정에너지 #초긍정여사

#원더마마책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