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이 점점 더 철학적이면서 명료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기쁨이 느껴지는 책이다. 거기에 문장은 더 아름다워지고. 십여 년을 읽어오며 늘 신작이 베스트인 흔치 않은 소설가. 유행을 타지 않고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최근 비슷하다고 느낀 한국소설들이 많아 오히려 신선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여기 있나이다 1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아하는 작가다. 말이 많아졌네 싶게 수다스러운 책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읽고 난 후 문득문득 생각나는 책으로, 현대 사회 인간의 실존이라는 주제를 이처럼 가벼워 보이게 풀어낸 것이 그저 대단하다. 천재는 천재구나, 라고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 다 읽은 후까지 감탄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석 평전
안도현 지음 / 다산책방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석에 대한 안도현 시인의 연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 - 오래된 책마을, 동화마을, 서점, 도서관을 찾아서
백창화.김병록 지음 / 이야기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내용은 좋으나, 편집이 엉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더보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나 그렇듯, 아름다운 감성으로 아름다운 문장들로 슬픔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상은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말하는 것도 멈추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