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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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이 점점 더 철학적이면서 명료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기쁨이 느껴지는 책이다. 거기에 문장은 더 아름다워지고. 십여 년을 읽어오며 늘 신작이 베스트인 흔치 않은 소설가. 유행을 타지 않고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최근 비슷하다고 느낀 한국소설들이 많아 오히려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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