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양장)
이케다 가요코 구성, C. 더글러스 러미스 영역,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이책을 읽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에는 내가 이렇게도 행복한 사람일꺼라는 생각을 못해봤지 때문이다.

가장 충격적이였던 것은 100명중 1명만이 대학교육을 받고 2명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14명은 글도 읽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우리나라에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이 얼마나 많던가?? 그리고 2명만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는데,,, 요즘 컴퓨터 없는 집은 거의 없고 우리집만 해도 3대나 된다. 그리고 14명은 글을 읽지 못한다고 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글을 읽을줄 아는걸로 안다(우리나라)/ 난 아직 청소년이기에 대학교육은 안받았지만 당연히 갈 예정이고 컴퓨터도 있고 글도 읽을줄 아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솔직히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몰랐다. 내가 커서 사회인이 되면 우리 이웃들을 도우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책은 정말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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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2004-05-12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교육 받은 것과, 컴퓨터를 가진 것과, 글을 읽지 못 한다고 행복하지 못할 것이란 편견은 잘못된 생각이 아닐지요 ^^- 오히려 현대문명의 산업화 되지 않은 자연 환경 속에서 더욱 더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