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독 - 미국이 군사주의를 차버리지 못하는 진정한 이유
조엘 안드레아스 지음, 평화네트워크 엮음 / 창해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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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만 해도 나는 '미국'하면 동경의 대상이였도 세계최강의 나라, 자유의 나라, 평등의 나라,... 이렇게만 생각했었다.. 이건 미국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을때의 일이다.. 미국의 군사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알고난후에는 언제 테러가 일어날지 모르는 불안정한 나라, 인종차별, 군인, 잔인...이런 생각만 떠오른다... 2003년 03월 20일 미국은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만다 바로이라크와의 전쟁!

말로는 이라크인들의 자유를 위해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이라크에 있는 석유 때문은 아닐지 의심 스럽다.. 그리고 미국은 이전에도 수차례 전쟁에 참여하면서 무기를 팔아왔다. 자유와 평화를 외치는 미국이 전쟁중인 국가들에게 수차례 무기를 팔아 왔다니 정말 충격일수 밖에...전쟁을 하면서 죄없는 사람들이 죽던 말던 이익 챙기기만 급급했던 미국의 또다른 얼굴은 미국의 이미지는 물론 반미 감정까지 남겼다...

정말 나는 미국과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 미국한테 속은 생각이 든다. 미국인 유럽인들이 죽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이라크,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같은 나라 주민들이 죽는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그들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할 뿐... 이 전쟁 중독이라는 책을 읽으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국가라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그리고 강대국이라도 앞뒤 가릴것 없이 행동하는 국가의 모습이 얼마나 한심스러워 보이는지 미국이 알았으면 할 뿐이다. 이라크전을 일으킨 핵심인물인 미국 대통령 부시가 이 책을 보고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인정을 할것인지 부인을 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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