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을 연구하는 학파는 어떤 이론으로 정의하고자 하였지만 그건 너무나 길고 어려운 일이었고
실천파가 나타나서
양자 응용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지금 우리가 활용하는 여러 기술이 다 양자물리학과 관련되었다니 놀랍다.
1. 스마트폰 안의 반도체(전기를 전하는 성질이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정도인 물질)
반도체에게 가장 흔한 건 실리콘 si
실리콘밸리도 원래는 실리콘을 기초로 하는 반도체칩을 연구, 생산하던 곳이어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
2. 다이오드
발광다이오드=LED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마법을 부림.
3. 트랜지스터
트랜지스터는 반도체로 만들어진 3개의 단자를 가진 전자부품, 여러 개를 한 데 모으면 신호를 저장하고
전수 있다. 이렇게 만든 것이 집적회로(칩)이다.
4. 레이저(가장 밝은 빛, 가장 빠른 칼, 정확한 자)
바코드, 흉터제거 시술, 녹내장이나 근시안 치료,
다이아몬드도 가공할 수 있고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도 측정 가능하다.
5. 원자시계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 시스템이 최종적으로 채택한 것이 세슘원자시계!
전 지구적 범위 안에서 시간 신호를 전송하고 있다.
6. 전자 결합 소자(이미지센서)
일종의 반도체 장치로 빛을 전하로 전환시켜 한 장의 선명한 이미지로 만든다.
미세한 감광물질이 바로 화소이다.
디지털카메라, 허블만 원경, 의료용 현미 내시경 등등
7. 자기공명 영상
인체 안에 가장 많은 물질인 수소 원자에 특정 전자파 펄스를 가하면 그 전자파에 반응하여 신호를
흡수하는 핵자기공명이 일어난다.
각기 다른 병리 상태에 있는 수소 원자는 각각 다른 공명현상을 보인다. 이런 현상을 이미지 한 것이 바로
MRI 병원에서 찍는 MRI가 이런 원리였구나.
양자물리학은 현실에 대단한 도움을 주는 과학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수학, 과학을 그렇게 열심히 시키나 보다.
전혀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대강이라도 알 수 있게 되었다.
뜻깊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