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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바이러스 연구 1 - 바이러스의 정체 ㅣ 좀비 바이러스 연구 1
백명식 지음, 안광석 감수 / 파랑새 / 2021년 3월
평점 :

좀비 바이러스의 연구
1. 바이러스의 정체
2. 바이러스 전쟁
이 두 권의 책을 읽어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작으면서
가장 무서운 것!!! 은 바로 바이러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바이러스가 정말 무섭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눈에 보이면 그곳에 안 가고 그 사람 주변에 안 갈 건데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으니
언제 어디서 걸렸는지 알 수가 없으니
눈에 보이지 않는 유령, 귀신이랑 뭐가 다른가 싶다.
거기다가 이 건 전염도 되고 변이도 되니 그야말로 괴물 좀비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반드시 숙주가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
혼자 있을 때는 움직이지 않아서 죽은 것처럼 숙주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다가
숙주를 만나면 죽은 시체가 벌떡 일어나듯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활동을 시작한다. .
그리고 자기의 유전자를 세포 속에 퍼뜨리고...
바이러스에 정복당한 세포는 이상하고 괴상한 세포로 망가진다.
이것이 바로 감염이 된 것이다. "
바이러스가 몸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은 항체를 만든다. 항체는 글자 Y 모양으로 생겼다.
약한 바이러스를 몸에 넣어서 항체를 만드는 경험을 하게 해 실제로 강한 바이러스가 왔을 때도 항체를 만들어 이기도록 하는 것이 백신이다.
그러나 백신을 만들어도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계속 약을 만들어도
그럴수록 바이러스는 살아남기 위해 끝없는 변이를 한다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수밖에 없는 걸까?
밖에 나갈 때 마스크 쓰는 게 습관이 되었다.
답답하기는 하지만 장점도 많다.
매년 걸리던 감기도 안 걸리고 요즘같이 꽃가루가 날릴 때 콧속으로 꽃가루도 안 들어가고
미세먼지 황사도 막아주니...
답답한 것만 좀 참으면 쓰고 다니는 게 더 좋다는 생각도 든다.
서로 마스크를 쓰니 말하면 침이 튀거나 할 염려도 없어
대화할 때 거부감도 덜 들고
얼굴에 반을 가려주니 햇빛에 얼굴도 덜 타고
마스크를 잘 쓰고 손을 자주 씻고 하면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앓고 지나가야 하는 감기도 안 걸릴 수 있다.

2권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형 바이러스로 숙주 속으로 들어가 유전 정보를 변화시키면서 복제하기 때문에 변이가 많다고 한다. 또한 동물과 사람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바이러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만들기가 어렵다.
요즘 백신이 나와서 접종을 하고 있긴 하지만
또 바이러스가 변이가 되어 백신이 제 역할을 못할 수도 있는 일인가 보다.
과거 페스트(흑사병)과 천연두로 많은 사람이 죽었던 것처럼
지금 코로나에 타격을 받는 시대에 내가 살고 있다.
무서운 세상에 이렇게 과학이 발달한 세상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지키며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고 비누로 손 씻는 걸 하며 나를 지켜야겠다...
# 어린이과학 # 좀비바이러스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