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개그맨..
지금 티비에서 본 오래 되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게 되서 반갑다.
나처럼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기쁨으로 키우며 살고 있구나!
책을 읽으니 정말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나도 사실 잔걱정이 많이 없는 편인데 나랑 코드가 맞다.
사실 다 내가 결정하는 것인데
상황이 어쩔 수 없이 그랬다 누구를 위해서 그랬다며 속상해 하는것이 힘들게 한다. (최근 읽은 책에서 설득된 논리)
그렇다면 작가처럼 나도 나에게 긍정적인 것을 선택해야겠다.
또한 어디 놀러 가거나, 뭐 먹을 것 먹거나 무엇을 할 때
내가 좋아하는것보다 남편이나 아이들이 뭘 좋아하나 생각하고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본인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ㅎㅎ
그것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도 꼭 선택 해야겠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했을 때 즐거운지!
그리고 어디 놀러 가면 내가 더 재밌게 놀아 봐야지~
우리 남편이 이건 좀 잘 한다.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 처럼 노는 것.
난 한발 뒤에서 멀찍이 보고만 있고
커피만 마시고 있었는데 ㅎㅎ
이 책을 읽어보니 재미있는 건 같이 해야겠다.
아이들 하는 것만 보고 있지말고
내가 너를 위해 살고 있고,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말을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 싶지 않다.
정말 부담스러운 말이다.
나도 그런 말 들으면 부담스러운데 ㅎㅎ
나는 내가 행복하고 아이도 같이 행복하게
그렇게 같이 잘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