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자의 선동으로 인해 잘못된 걸 진실로 알고
조금만 깨어서 생각하면 앞뒤가 맞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좋은 이야기니까 두리뭉실 넘어가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런데 고정관념의 눈꺼풀이 눈을 덮으면 그게 안 보여 달콤한 거짓말만 보려고 하지'
내가 깨달은 지식이 주는 환희가 있다.
궁금했던 것을 선생님은 가르쳐 주지 않지만 계속 생각을 하다 보면
어디선가 듣거나 책을 읽게되어 알게 되면
그런 것에서 오는 환희가 있다.
서로 대화 문답식이어서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충분히 음미하며 생각하며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교양 인문학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