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 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황준연 지음 / 와일드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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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니 요즘 세상이 이렇게 불쌍한 사람도 있나 싶다.

요즘 복지도 잘 되는데 이런 복지국가에 어떻게 배를 곯고 배고파서 친구한테 계속 돈을 빌려서 겨우 연명하며 살 수 있을까.. 최저임금이 높아서 알바 만 해도 충분히 밥은 사 먹을 수 있을 텐데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알바도 계속했다고는 하지만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읽다 보니 현실인가 싶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런 건가.. 이 작가는 나랑 나이가 별로 차이도 나지 않고 05년도에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는 걸 보니 나보다 어린 거 같은데 이런 고통을 겪었다고 하니 새삼스럽다.

사람을 잘 믿어서 연대보증을 서서 힘들 일도 있었다고 했지만.. 그래서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다고 한다.

구몬 선생님을 하면서 한 아이를 만났는데 영어를 잘 못했지만 꾸준하게 1주에 20장 푸는 문제지가 전부였는데 번역가 지망생이었던 자신보다 더 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든 가능하구나, 나도 이대로 멈춰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다.



군대를 늦게 다녀오고 제대하면 어디서 먹고 사나 걱정하는 차에

10년간 연을 끊었던 어머니께 연락이 와서 제주도를 가게 되면서 이 작가의 운이 바뀌게 된 거 같다.

운을 바꾸는 방법은 이사를 가던지 지역이 바뀌고, 주변의 사람이 바뀌고 그러면서 새롭게 나를 디자인하면서 내 이미지를 내가 만들어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거다.

나도 고등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가면서 그걸 느낀 적이 있다.


책은 전문가가 쓰기도 한다.

하지만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되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뭔가 전문적이여야지만 책을 쓸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가진 소재가 없는 거 같다.

하지만 다들 그러면서 책을 쓰나보다.

이 책을 읽어보니 하루에 200여권의 신간이 나오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의 흔적을 책을 내며 작가가 된다.

이 작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매일 꾸준히 기록한다면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만약 내가 유명작가가 된다면 좋을텐데가 아니라

어떻게 내가 유명작가가 될까 하고

만약을 어떻게로 바꾸면!!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되고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이 작가분..

리스펙이다.

# 자기계발 # 평범한직장인이어떻게1년만에2권의책을썼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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