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균형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균형의 힘
이현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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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워라밸이 떠올랐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잘 쉬자! 이런 이야기가 전개될 거라 생각하고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해서도 서술하고 있지만

저자가 상담 센터를 운영하면서 상담, 코칭 하며 내담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을

정리하여 글로 쓴 것이라고 한다.

좋은 회사에는 상담 센터도 있구나... 학교에서 상담실을 본 적은 있지만

저자인 이현주 작가가 삼성전자, 공무원, 넥슨, 안랩 등에서 직장인을 상담하였다고 하니...

저자 소개에서 이걸 보았을 때

내 입장에서는 이렇게 탄탄하게 보장된 직장에서 뭔 상담할 것이 있나 싶었다.

대학까지 노력해서 들어가는 꿈을 직장인데

이제 미래는 보장되어 있을 것 같은데

같은 수준의 사람을 모아 놓으면 그 안에서 또 힘든 게 있나 보다.

힘들게 빡세게 일을 해야하긴 하겠지 아마?



이 책에서 꾸준히 이야기하는 건...

현재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탐색하다 보면,

나는 변한 것이 없는데,

예전과 동일하게 행동하는데

왜 지금은 힘든 걸까

하는 의문을 갖지만, 사실문제의 원인은 동일하게 행동하려고 한다는 것에 있다고 한다.

상황이 바뀌었으면

거기에 맞춰도 나도 바뀌어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이 책에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관심이 가는 부분을 소개해 보자면..

일과 휴식의 균형,

쉬는 것을 어려워 말자

물리적으로 주어지는 시간에 비해서 목표 분량이 지나치게 많지는 않은가!

계획에 휴식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휴식은 기분을 전환하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다시 일에 몰입할 힘을 주는 필수적이 요소이다.

오래 지속하려면 휴식과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휴식을 위한 마음의 습관

(휴식의 다섯 가지 기술)

1. 자신이 몰입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나 이상 알고 있습니다.

2. 휴식은 여름휴가 시즌에 몰아서 한 번이 아니라, 정기적이고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3. 휴식을 향한 기대감도 휴식의 한 부분입니다. 충분히 기대합시다.

4.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발견한다면 휴식은 좀 더 당신의 일상 속에 깊이 베일 수 있습니다.

5. 휴식을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기는 것입니다.

자기의 한계를 미리 정해놓고 벽을 높게 세워놓으면 NO NO

그러면 유연하게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다.

삶은 현재 경험이 더해지면서 계속 변화하며,

새로운 기술의 습득은 나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나도 업글인간~!

(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 형태)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고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을 인정한다.

그러면서 주변보다는 내 안을 들여다 보며

내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지금 생의 주기에서 주어진 환경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 안의 욕구와

환경의 요구를 잘 살펴보며

나의 균형점을 찾아보자.

마음을 여유를 가지고 삶의 자세가 유연하게 하는 게 필요한

그런걸 원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 자기계발 # 나는 균형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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