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이 책이 그림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펴보니 그림은 없었다!
읽어보니 그림책을 읽고 9명의 작가가 쓴 에세이를 모아 책을 엮은 것이다
가장 신선했던 건
책표지의 질감!
겉표지 질감이 독특하다
반질반질하지 않고
종이 느낌도 아니고 부드럽고 뽀송뽀송하다
이런 질감의 책은 처음이다
그러면서도 표지가 아주 선명하게 인쇄되었다.
작가분들이 그림책을 좋아해서 여러 책을 접해봐서
이런 질감도 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알았던 걸까?
이 책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9명의 선생님이 모여서 모임을 하며 지은 책이다.
그림책을 읽고 감상 겸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에세이를 보자면
와... 글을 정말 잘 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