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열 개의 길 - 로마에서 런던까지 이어지는 서유럽 역사 여행기
이상엽 지음 / 크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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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표정은 무한대이다. 그 도시에 사는 사람, 살아왔던 사람들의 흔적을 모두 담고 있다. 그래서 방문할 때 마다 다른 모습이고, 방문자의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것들이 보인다.
저자는 가이드로서 보편적인 관점으로 도시를 소개한다. 그 도시가 가진 굵직한 역사적인 사건과 장소들, 보편적이자 가장 필수적인 정보이다. 가이드가 각계각층의 관광객들에게 수없이 설명한 결과인 다듬어진 언어로 쉽게 쓰여 있어 읽기에 편하다.
영국~로마, 또는 로마~영국으로 가로지르며 유럽을 여행하는 가장 일반적인 동선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책을 읽으며 상상 속으로 유럽을 여행했다. 언제쯤 다시 가볼 수 있을지…… 그리움과 아쉬움이 남는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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