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그림책 ▶ 화가나! 정말 화가 나! (베스트셀로 작가, 패트리셀리)

화가 나! 정말 화가 나! ㅣ 토이북 보물창고 12
레슬리 패트리셀리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4월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신작으로

유아 그림책 보드북으로 출간이 되었다.

화가 날때,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주제로 한 이야기인데,

지금의 아이와 딱 맞는 시기의 책이라서 기대가 된다.

언어능력이 발달하면서 질문도 점점 늘고, 질문에 대답면 할때면

사랑스럽고,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지능과 감정도 발달하면서, 자기 마음데로 되지 않을때는 폴짝폴짝 뛰거나

소리를 지르는데, 자기조절능력이 아직 안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딱 맞는 그림책을 발견했다.

화가난 모습을 제대로 표현했는데,

기저귀 차고 있는 아기모습이 귀엽다.

때때로 행복한 모습, 우리아기는 언제일까?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자동차 가지고 놀때면,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너무 행복한가보다..

하지만, 자동차를 살짝 손만대도,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뛰고..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데,

책에서 방법을 알려준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 아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는 그림책이다.

떼쟁인 아이와 책을 보를데, 자기모습을 보는듯

책속에 점점 빠져든다.

화가나 아기가 누워있는 모습을 발견한 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신기한듯,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는 손길이 바쁘다.

보드북이라 아이가 마음꺼 넘겨서 볼수 있고,

끝부분을 라운딩처리해서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

후반부에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여러가지를 알려주는데,

따라서 하고 있다.

오~~ 자기조절능력 시작하는건가? ^^

영유아 그림책이지만, 아이와 함께 배우는 그림책이다.

'화'라는 감정을 모르고 표현했던것 감정들이

'화'라는것을 배우고, 또 화가 날때는 어떻게 화를 다스리는지

방법을 책을 통해서 알게되는데, 자주 반복해서 읽어주고,

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줘야 겠다.

영유아그림책 왔어요 왔어요

왔어요 왔어요!
윤순정 지음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3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피는 계절

킥보드타고 신이난 아이..

봄기운이 가득하고, 생명력이 꿈틀꿈틀 되는 계절을 기다린걸까??

창밖을 보면 매일매일 기다리는 아이

창문 넘어 나무에는 새싹이 조금씩 돋았나고 있다.

방안에 있는 가족사진.

시간은 흘러 노란 개나리꽃도 피고,

나비도 팔랑팔랑 날아왔다.

민들레 홀씨도 호~~ 불어 날려보기도 하도 한다.

킥보드를 타고 쌩쌩 행복한 모습으로 타고 어디론가 가는 아이

아빠와 함께 공원을 지나가면서 아이. 어딘가 모르게 들떠보인다..

재미나일? 놀라운 일이 버러진걸까?

지나가는 강아지도, 하늘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구름에게도 인사를 한다.

봄을 알리는 파릇파릇한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

도착한곳은 어디일까?

두근두근 콩닥콩닥

설레이는 문을 열고 들어간 그곳에는 사랑하는 엄마가 계셨다.

그리고 그토록 만나고 싶고, 보고싶었던 또하나의 생명..

과연 누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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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처럼, 

아이에게도 새로운 가족 동생이 왔어요 왔어요.

꽃과 나비 생명력이 살아나는 계절 봄.

밖에 많이 나가지를 못하니 봄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알려주려고 봤던 그림책.

킥보드를 처음 보는데, 설명을 해도 아직은 흥미가 없다.

제목을 봤을때는 봄을 기다리는걸로만 알았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다.

아직 아기가 어려 동생이라는 말을 모르지만,

누구가를 기다리고 만나는 그 순간에는 행복해보였다.

뽀뽀한 모습도 놓치지 않고 찾고 말이다.

<왔어요 왔어요>는 행복한 기다림 끝은 설레임과 두근거림

 그리고 만남으로 아름답게 담은 그림책이였다.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① (인칭대명사) -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 인칭 대명사,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ㅣ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0년 1월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①  

- 인칭대명사

초등 고학년이 되자, 자연스럽게 문법을 시작할때가 왔다.

한번 들으면 알것 같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기에,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것을 찾아야하는데,

바로.. 만화로 시작하는거다.

평소에도 만화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즐겨 보고 있는데,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가 탄생했다는 소식에

반가웠다.

-간략 줄거리-

예스어학원에는 시원쌤

no.1잉글리시 학원에는 커쌤

넘버원어학원에서는 하루에 50개의 영어 단어를 외워야하지만,

예스어학원에는 하루에 1개라도 완벽하게 외우면 된다.

넘버원학원에 다니는 리아는 영어 외는게 힘들어

영어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에 선생님의

매직 방귀로 빌런 방귀기사를 만들어 버리고,

선생님도 트랙커로 변해 405호 유니버스 세계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한편 예스어학원에서는

하루에 많은 단어를 외워도, 다음날이면 다 기억을 못하니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완전히 내걸로 만드것이

영어 공부의 시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칠판의 영어 단어가 사라지고

슬라고을 출동시켜, 시원쌤과 수강생(루시,나우,후)이도

앵글로색슨족과 켈트족이 전쟁이 벌이고 있는

405 유니버스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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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두 어학원의 쌤들과 수강생. 그리고 변신한 방귀 기사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만화 속에 영어 문장도 있는데, 

해당 책 아래쪽에 해석이 되어 있다.

학습만화라고 해서 영어가 많이 등장할것 같지만, 

간단한 단어와 문장들이 간혹 들어가 있다.

만화를 보면서 핵심 영어 문장도 읽어보면서, 영어의 자신감을 가질수 있다.

이야기가 끝나면, 

예스어학원의 수강생으로 실전에 들어가게 되는데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수업시간이 짜여져 있다.

 단어를 많이 알아야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초등필수 단어 30개를

하루에 한단어! 확실히 외워야 한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단어는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문법에 Be동사를 설명을 해주는데, 문장을 만들고, 해석마다 적색으로 표시함으로써

be동사가 어떤 역활을 하는지 확실히 알수 있어서 좋았고,

시원쌤의 동영상 강의를 QR코드로 찍어서 볼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학원에 가면 좋겠지만, 학원을 가기 싫어 하는 아이

재미있는 만화책도 읽으면서, 학원의 시간표대로 풀고 재미있어한다.

또한 책과 함께 온 선물.

초판한정 비법 영어단어 노트와 부록으로 코드 네임 영어 딱지

영어단어가 써져있는 노트에 단어 연습도 하고,

딱지로 문법의 어순에 맞춰 문장도 만들고, 읽어보고, 해석도 하면서

놀이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서 좋았다.

1권을 다 읽은후, 다음 2권도 궁금하다고 할 정도로 

보고 또 보고 여러번 읽어봤다. 

만화 속 중간 중간에 학습을 따로 정리하지 않고

이야기가 다 끝난뒤에 한꺼번에 정리가 되어 있어, 

만화는 만화대로 집중하고,

학습은 학습대로 할 수 있었서 좋았다.

영어에 거부감이 있거나, 지겨워 하는 아이에게

영어 자신감을 이시원표 만화로 시작하는건 어떨까요??

영어가 안 되면~ ♬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의학박사가 만든) 공부머리 좋아지는 퍼즐

의학박사가 만든 공부머리 좋아지는 퍼즐 ㅣ 이지북 퍼즐 시리즈
미야구치 고지 지음, 김소영 옮김 / 이지북 / 2021년 3월

공부를 잘하고 싶고, 주의력, 집중력을 기르고,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인지 기능을 기를수 있게 소아정신과 의사박사가 만든 책이랍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지능력, 학습능력 이전에 훈련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인지기능에는 주의, 기억, 독해.인사소통, 지각, 추론.판단 5가지 요소가 있는데,

주의 - 계산하는 능력으로 주의력, 집중력을 ↑

기억, 독해.의사소통 - 외우는 능력을 ↑

지각 - 찾는 능력을 ↑

추론.판단 -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

아이의 공부를 가르쳐주다보면,

여러번 말을 해도, 새겨 듣지 않아, 했던 문제를 또 틀리거나

어떤한 상황에서는 어떤한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인지기능을 강화하면 개선할 수 있다고 하니

희망이 생기네요.

5가지의 인지기능을 다양한 방법으로 

22가지 주제에 따른 총84 문제가 수록 되었습니다.

인지기능 강화 훈련 방법

시간 :  하루 5분

대상 연령 : 한글을 읽고 쓸수 있는 나이

난이도 : 쉬운 문제부터 차차 어려운 문제 (풀수 있는 과제부터)

준비물 : 연필, 지우개

인지훈련은 아이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이나, 고령자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요.

책속에 나오는 친구들과 선생님.

첫 시작은 민준이는 등교첫날 책상속에서 호롱이 만나 인지훈련 놀이를 시작합니다.

1장 계산하기에서는

호롱이 모으기, 기호찾기, 가다계산하기등으로

주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줍니다.

문제의 하단에는 선생님의 강력한 힌트도 있어요.

2장 기억하기

그림을 기억하고 그대로 따라 그려보고,

숫자와 글 위치를 기억하고, 칸 그대로 따라 옮겨 써보는 등 

훈련을 합니다.

3장 따라 그리기

칠판에 적힌 내용을 따라 쓰기 어려운 민준

위 그림과 똑같은 점을 이어서 그리기로

시각 인지의 기초 능력향상을 해줍니다.

4장 관찰하기

 두그림을 비교하고 다른곳을 찾아 표시하거나,

여러개의 그림속에서 똑깥은 그림을 찾거나

모양찾기에서는 테두리안에 있는 똑같은 점을 찾아 그려보등

관찰하기가 더 재미 있어 보여요..

5장 상상하기

마지막 퍼즐은 보이지 않는것을 상상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켜줍니다.

그림을 도장으로 찍으면 어떤 모양이 될지 상상해보고,

입체도형을 보는 위치에 따라 어떤 모양인지 연결해 보는등

이것는 생각을 좀 해봐야하는 문제인것 같아요.

모든 문제의 답은 각단계의 마지막장에 나와있어요.

소아정신과 의학박사가 만든

공부머리 좋아지는 퍼즐을 시작해봤어요.

첫번째 계산하기를 펼치더니 쉽다면서 거침없이 풀어가요.

기호 찾기에서는 많은 도형에 앞에서, 눈이 아프다고 하면서 찾아 갯수를 표시했어요.

오랫만에 하는 점 잇기를 하는데, 시작부터 실수를 했지만,

잘 따라서 했어요.

퍼즐을 할때마다 집중력을 보이는 모습..

숫자를 기억하고 칸에 그대로 적는것은, 앞에서는 비추는 수를 보고

그대로 따라 적었다가 다시 하는 경험도 하고,

도형에서는 질서없이 눈이가는데로 찾아 체크하다가, 미처 놓친것도 있고

이런 부분을 바로 잡아주웠어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인지능력!!

책과 연필, 지우개만 있으면 당장 시작 할 수 있고,

하루 5분이면 충분하며,

아이도 거부감 없이 집중력 발휘하면서 풀수있어요.

등교하기전 풀면 좋을것 같아요.

다양한 퍼즐를 통해서 아이의 인지기능력 향상 주고

공부머리 좋아지기를 바래봅니다.^^

그림 그려달라는 말이 겁나는 엄마 아빠를 위한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 그림 그려달라는 말이 겁나는 엄마 아빠를 위한
허민영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3월

책 제목처럼 아이가 그림그려달라고 하면 겁나요..

워낙 그림 솜씨가 없다보니 어떻게 그려줘야지 막막하더라고요

작가 허민영님의 프롤로그을 읽어보니

어렸을때 부모님 책속의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하네요.

○ △ □  등으로 누구나 따라 그릴수 있는 진짜 쉬운 그림책

어떤 책일지 살펴볼게요.

손재주가 없어, 더더욱 기대했던 책.

다양한것을 그릴수 있게 수록이 되어있어요.

사람, 동물, 자연, 곤충, 음식, 탈것, 이야기

그려주고 싶은것들이 많아서 좋아요.

○ △ □ 로 그릴수 있는것 멋진 그림도 있고,

숫자를 이용한 그림도 있는데, 숫자 배우면서 놀이로 활용하면 더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림 그리기  자신이 없는 아이, 그래서 미술시간이 싫다고 해요.

선이 삐뚤, 동그라미도 찌그러지고, 이럴때는 소근육 발달이 되도록

손에 무엇이든 많이 쥐고 만지도록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특히 촉각 놀이를 통해 손바닥을

꾸준히 자극하면 소근육 발달에 매우 좋데요.

따라 그리는것은 창의력 발달의 기초로 형태를 그리는 법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해서 다른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 발달이 된다고 해요.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책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물감 등 

 그림을 그릴수 있는 재료를 사용했어요.

같은 그림이라도, 재료를 다른것을 사용하면 다르겠죠..

소근육이 약한 아이들은 크레파스보다 

파스넷이나 크레용을 추천한다고 하니 참고해야겠네요.

그림을 완성하고 놀이로까지 이어지는 방법도 있어요.

적색으로 어떤 모양을 그려할지 글로 설명과, 

그리는 순서를 화살표 되어 있어, 정말 따라 하기만 하면 쉽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더라고요.

특징을 잘 잡아서 잘 표현했더라고요.

완성된 그림은 색칠까지 해놓으니, 생동감이 있어 보여요.

적색으로 표시된 부분만 잘 보고, 하라는데로 따라 그리기만 하면 완성..

그리면서, 집중력도 올라가더라고요.

기분에 따라 다른 다양한 얼굴 표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과 공룡도 있어요.

달팽이, 튤립, 나비 등등 많아요.

특히 파트 6번 이야기편에서는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 왕자 + 공주+ 성

산타클로스 + 루돌프 + 눈사람 + 양말주머니 + 선물상자 등등

관련된 책을 읽어난후, 그림그리 독후활동으로 같이해도 좋을것 같아요.

특별부록) 우리가족 캐릭터를 그려줘!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에 해당되는 1단계 얼굴을 그리고, 2단계 눈,코,입을 그려

완성하는건데, 이런 놀이하다보면, 그림 그리기 더이상 두렵지 않고

재미있는 게임처럼 느낄것 같아 마음에 들더라고요.

역시나 그림 그리는 싫다고 하는 아이.

사람 그리는것 잘 못 그려서 가장 먼저 남자, 여자를 그려 보았어요.

시작부터 투덜투덜.. 하지만,

 완성된 자신의 그림을 보더니 뿌듯해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바로 이어서 두번째 남자도 그려보고, 마지막 아기는 혼자서 그리더니

혼자 끼득 끼득 웃으면서 신이 났어요

왼쪽은 첫째 아이가 그린 그림이고, 오른쪽은 둘째 아이는 원하는걸  엄마가 그려줬어요.

한개씩 그릴때마다 아이 얼굴이 너무 행복해 하면서, 

손으로 짚어가면서 사물, 동물의 이름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뿌듯해요. ^^

그림 그려달라고 할때마다 겁나고, 어떻게 그려줘야하질 몰랐는데,

이제는 두렵지 않아요.

책을 펼쳐서 원하는 그림을, 세모, 네모, 동그라미, 그리고 하라는 대로

따라서 그리면 1분도 안되서 완성이 되니, 신이나요..

그림 그리기 두려워 했던, 아이나, 부모님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책으로

행복한 경험을 맛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