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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ㅣ 모중석 스릴러 클럽 6
딘 쿤츠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 완독한 책.
딘 쿤츠(Dean Koontz)의
'남편'(The Husband).
인생을 소박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정원사가 왜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가 프로들에 의해서 갑자기
납치되어야 했는지를 모른 채 거액의 몸값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자신의 형편에선 마련할 수 없는 돈이라 형 앤슨에게 부탁을 하러 갔는데,
형은 줄리언 캠벨이란 거물과 함께 불법 사업에 손을 대고 이익을 보고 있던 상황이었고, 동생의 믿음을 배신하고, 조직원들을 시켜 동생을 살해하게
하는데 가담한다.
자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가두어 죽이려던 두 킬러를 자신이 살해당하기 전에 살해한 밋치(미첼 래피티)는, 형을
인질로 가두게 되고, 그 상황에서 자신을 추적하는 태거트 형사를 만나게 되는데...
선량하게 살던 사람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숨어있는 악의 모습도 끌어낼 수 있다는 이야기.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