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명예의 전당 1 : 전설의 밤 SF 명예의 전당 1
아이작 아시모프 외 지음, 로버트 실버버그 엮음, 박병곤 외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1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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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전에 인터넷 독서 카페에 올린 독서평을 약간 수정한 것입니다.

 

 

미국 SF 작가협회에서 선정한 1964년까지 발표된 SF 작품 중 최고의 단편들의 모음집.

A.E. 밴 보그트의 '무기상점'
시릴 콘블루스의 '작고 검은 가방'
: 재미있게 읽었고

아이작 아시모프의 '전설의 밤'
앤소니 바우처의 '성 아퀸을 찾아서
: 씁쓸한 맛도 느낄 수 있었고

프레디릭 브라운의 '투기장'
머레이 라인스터의 '최초의 접촉'
: 그 시대에 매우 획기적인 이야기였을 것 같고

톰 고드윈의 '차가운 방정식
: 작가가 SF 소설을 이용하여 효율성만을 추구하고 인간다움을 잃어버린 인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500페이지가 좀 넘는 분량이지만 내용이 재미있어 집중만 하면 빨리 읽을 수도 있는 책.

덕분에 나도 미래 시대, 내가 사는 곳과 너무 다른 시대를 살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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