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은 궁금했던 친구의 사랑이야기가 나왔어요. 서브커플이 될 거 같은 기대감이 있었던 캐릭터라 더 흥미롭게 읽긴 했는데 음 너무 하나에 몰입된 상대라 과연 어찌될지 의문으로 마무리지어졌습니다.일단 주인공 커플 먼저 성사되고 이 커플도 이뤄지기를 바라봅니다.그리고 변함없이 간질간질 밀당하는 귀여운 주인공 커플.조금 더 깊어지나 했는데 휴... 아무래도 오랜 짝사랑이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과거가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을테죠. 말하기 싫은 마음도 이해되고.서로의 불일치로 둘 사이가 급변해버렸네요. 6권!!!을 외치게 되었습니다.소프트하고 진도가 참 느리지만 그래도 재밌어서 열심히 보게 됩니다.언제쯤 빨간딱지가 붙을지... 과연 그런 날이 올 지 의문입니다만 아무튼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다음을 기다려봅니다.재밌었어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상대를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놓치지 않을 거야! 란 의지로 적극적인 어필로 결국 승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귀엽게 그려냈어요. ^^ 약간은 투닥거림과 고민이 있었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네요~ 한결같은 마음이 이뤄지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다만 짧아서 아쉬웠어요. 한권 가득 표제작이길 바랐는데 다른 커플의 이야기가 더 들어있습니다.표제작이 성인들의 첫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그렸다면 함께 수록된 작품은 어떤 이유로 공감, 친해지면서 함께 있는 게 즐겁고 독점하고 싶고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져버리면서 고민하는 고교생들의 이야기네요.풋풋한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소프트하게 그려냈어요.신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둘 다 각각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외전2는 막장드라마같은 분위기네요. 다공이라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것같네요.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