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혼이 합법이 되어 입양할 수 있는 시대.게이커플이 아이를 입양해 육아의 고통을 겪으며 힘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보면서 육아하는 분들 정말 고생 많으시다 부모님도 이랬겠지 하는 생각에 더 잘 해드려야지 생각했네요.ㅜㅜ서툰 두 사람이 가족이 되어 새로운 생명과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잘 그려냈어요.중간중간 과거 이야기도 나오고 고민과 상처도 나와 가슴이 아픈 장면도 있었지만 옆에 있는 사람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오랜 짐을 내려놓게 해주는 게 감동이었습니다.신 하나 없는 작품이지만 내용 자체가 따뜻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평범함이란 뭔가 싶기도 하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잣대로 바라보니 객관적으로 공평한 시선을 주기 참 어려운 걸 알아 읽으며 반성한 부분도 있고 좀 더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도 되었네요.만화 자체의 재미에 교육적 부분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히카루와 리히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와 분위기 그리고 템포가 참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 긴 시간이 흘러 다시금 돌아왔네요.하도 여러 번 봐서 둘이 사귀게 된 과정이 생생합니다. ^^ 이번 작품 홈은 이 작품 스핀오프를 포함해 모두에게 안정을 주는 과정을 담고 있네요.오랫동안 함께 한 두 사람이 드디어 동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를 위한 여정을 담고 있어요.단편처럼 구성되어 하나씩 에피소드들이 떨어지고 이어지며 시간이 흐릅니다.천장이 이리 에로틱했나 싶을 정도로 뭔가 천장을 보면 묘한 기분이 들 거 같아요. ㅎㅎ 노골적인 신이 아님에도 참 에로틱하게 느껴지는 작화가 아름다웠고 특유의 템포가 잘 어울렸습니다.마지막 함께 깊이 잠든 모습이 참 완벽하고 그들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시리즈 이제는 마지막이려나요.보내긴 아쉽지만 이대로 끝나도 여운이 남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재밌었어요. 오랜만에 다시 봐서 무척 반갑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