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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루비] 싫은 채로 있게 해줘 (한정판 포함) (총6권/미완결)
히지키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오메가버스를 소재로 오메가인 나오토와 알파인 하즈키의 이야기가 메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스핀오프로 학교 선생님들 이야기가 나왔네요.
메인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자면 오메가라는 성에 대한 차별을 여실히 보여주는 무대에서 제대로 된 따뜻한 알파가 나타나면서 처음으로 사랑과 정을 받고 편견을 깨게 도와주고 따뜻한 가족을 만들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나오토가 행복해져서 정말 다행이었고 하즈키가 어리지만 참 듬직한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 되겠다 싶어 보기 좋았네요. 팔불출인 면도 귀여웠어요. ㅎㅎ
사랑의 결실도 맺어가며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어른도 같이 성장하며 시야를 넓히는, 감동적이기도 하고 가슴 뭉클해지는 성장드라마였습니다.
약간 울컥하기도 했고 잘 자라주는 아이들이 고맙고 서로 사랑하는 두 주인공을 보는 게 즐거워서 5권이나 되는 작품이었지만 질리지 않게 읽어나갔네요.
그림체도 1권에 비해 점점 정돈되고 깔끔해져서 보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스핀오프에 대한 이야길 해보자면 초등학교 선생님인 아사나가와 야나기는 친구이상 연인미만의 묘한 관계로 시작을 합니다. 두 사람의 시작은 메인에 나와있어요.
2차 성이 결정되는 시기에 아이들이 갖는 편견으로 인해 고민하고 원만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멋진 선생님들이라 따뜻한 눈으로 봤네요. 거기에 야나기가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한 것이 중요한 내용이었어요. 아사나가는 참 여리고 다정하고 순수해 보이는데 가끔씩 보여주는 ㅂㅕㄴㅌㅐ미가 참... 그 갭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줘서 한없이 바닥으로 치닫는 순간을 반전시켜줍니다.
너무 무겁지 않게 도와주는 감초역이라 ㅎㅎ 야나기같은 성격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 상대라는 생각을 했네요.
야나기의 트라우마도 정리가 되고 두 사람의 러브신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신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점이었으니 별 수 없다 싶지만서도 둘의 러브가 좀 더 보고 싶어서 ㅎㅎ 2편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이 시리즈는 주요 등장인물들 다 좋았어요. 아이들도 사랑스럽고 착하게 컸고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다들 잘 마무리되니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물, 육아물, 오메가버스 좋아하시면 만족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