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같은 계략공이 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순수하게 기다려?주는 모습이 좋네요. 고민많은 떡대수도 안넘어갈 수가 없게 만드네요. 재밌습니다.
매권이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라 순식간에 읽어가지만 이번 권은 다른 분량이 는 만큼 대사가 줄어들어 더 순식간에 읽어나갔습니다. 4부 빨리요!! 를 외치게 되는 마무리였어요.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도 이름이 확립되지 않은 미지수다보니 난관이 없을 수 없네요.그래도 아버지가 멋졌고 믿을 수 있는 부모님이 계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전작에서 조마조마했던 마지막이 이번 권에선 부모님껜 의문을 가득 남겼지만 주인공들의 신뢰와 애정과 사랑을 가득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이어져 무척 즐겁게 읽었습니다. 변함없이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