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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 하루 10분 필사, 당신의 미래가 바뀐다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4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요즘 명언이나 멋진 문장들을 손으로 적는 필사가 유행이다.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하기에 좋다고 생각하는 문장을 필사하면 좋겠지만 쉽지가 않다. 그런데 마침 이 책을 받게 되었다. 2025년 새해도 밝았으니 필사를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타이밍이었다.
책 제목인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이란 말처럼 단순히 명언을 적는 것이 아니라 명언 아래 "나의 말"로 전환된 확언을 통해 "나"로 시작되는 확언으로 바꿔서 필사할 수 있다. 그 아래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 더 좋고!
책의 구성은 5개의 파트(동기부여, 자신감, 자존감&위로, 인간관계, 지혜)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명언이 아닌 확언으로 차례가 구성되어 있다. 책의 목적처럼 다른 사람의 명언이 주가 아닌 "나"가 주어인 것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필사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문장을 찾아서 정성스레 적고,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면 되는 것이다. 다들 자신의 몫을 해가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책은 주어를 강조한다. 주어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말이다. "나"를 주어로 한 확언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이다. 필사만큼이나 확언이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습관이 되지 않는다. 운동이 좋다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잘 하지 않고 습관처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 습관을 이루어 나가는데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필사와 확언을 한꺼번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명언 아래 영문으로 적혀진 문장이 있어서 은근히 영어 필사로 된다. 영어 문장으로 영문법 복습하며 쓰고 있다. 그렇다면 일석삼조의 효과인 걸까?
책에는 총 180개의 명언과 확언이 담겨있다. 이틀에 한 번씩만 해도 이 책을 꽉 채울 수 있다. 주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며 2025년을 이 책으로 꽉 채어나가는 동시에 내 인생도 바꿔나가려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