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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뿌미맘 가계부 - 2024.09~2025.12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절판
뿌미맘 가계부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시원북스
263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가계부는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록 수단이다. 그래서 자신의 자산을 파악하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반드시 적어야 하는 것도 가계부이다.
하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내가 쓰는 돈은 내가 잘 안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었다.
그런데, <2025 뿌미맘 가계부>가 내게로 왔다.
저자인 뿌미맘은 전업주부다. 가계부를 쓰면서 '푼돈->여윳돈->목돈'이 되는 걸 직접 체험했고,
그 경험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검색해 보니 2022년부터 이어진 가계부였다.
그런데 보통 가계부는 1월부터 시작하는데, 뿌미맘 가계부는 2024.09~2025.12. 까지다. 가계부나 다이어리는 매년 1월부터 기록할 수 있는 게 많은데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가계부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본격적인 가계부를 기록하기 전 수입과 지출, 고정비와 생활비를 정리하는 예시가 나와있다. 약간 헷갈리는 부문도 있었는데, 이 정리 예시를 보고 정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작심삼일 머물 보통 사람들을 위해 시작을 독려한다. 특이하게 일주일에 한 번 지출을 정리한단다. 처음엔 그래서 정리가 되나 싶었는데, 매일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 가계부 쓰는 걸 미루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일단 일주일에 한 번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일주일 단위로 떨어지는 가계부. 예시도 있어서 그저 보고 따라 하면 된다.
바로 9월. 먼슬리가 나오고, 한 달을 계획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그리고 바로 시작!!
별책부록으로 월결산을 할 수 있는 작은 책자가 붙어있다.
그저 비닐로 구성된 가계부가 아니라 예쁜 다자인에 양장본인 가계부다. 가계부도 예뻐야 쓸 기운도 솟는 법이다. 그런 마음까지 신경 쓴 듯하다.
그리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공부하는 삶을 사는 멋진 뿌미맘! 그 뿌미맘의 노력과 실행이 너무나 멋졌다. 그리고 가계부가 이런 삶을 위한 '기본'이라는 말도 새겨야겠다.
이제부터 열심히 기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