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4. 아이 셋을 데리고 미국으로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 30일동안 9000킬로미터 여행. 한국도 아닌 미국을, 혼자가 아닌고 아이셋과 함께! 나도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생각만 했다. 현실적인 여건이 힘들어서 이내 접었다. 그런데 삼남매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난 용감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저자다.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나누기 위해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내고 다녀온 여행기! 그저 용감하고 멋지다는 말밖엔! 정말 미국은 넓다. 다음 도착지를 향해 10시간 운전을 한다. 국립공원의 크기가 어마어마 하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다. 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온 아이들은 어마어마한 추억을 가지고 성장한 후 돌아온다. 저자와 아이들은 미국을 다녀온 후에 자전거 종주에 도전했다. 제주도와 섬진강을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한번 맛본 성취감으로 아이들은 기꺼이 응한다. 나도 내아이와 이렇게 떠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