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을 위한 책쓰기 - 누구나 책 쓰는 시대, 팔리는 책을 쓰는 비법
이상민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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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책쓰기는 최고의 퍼스널브랜딩
2부 책을 쓰려는 보통 사람들에게
3부 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4부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건들
5부 출판사와 친구 되는법

이 책은 글쓰기를 위한 책이 아니다. 제목 그대로 보통 사람을 위해 책을 잘 쓰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서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자신의 공부법을 알려주듯 책을 쓴 저자의 책쓰기 비법이 가득 들어있는 책이다. 

1부에서 '전한길'선생님과 저자의 인연이 나온다. 공무원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 선생님! 강의 시간에 듣던 바로 그책 "창피함을 무릅쓰고 쓴 나의 실패기"의 저자였다니!!! 전한길 선생님처럼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사람 이란걸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뉘앙스는 이 책 이곳저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흔히 책은 명문대를 나온 사람만이 쓴다는 편견을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며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흠..나는 그런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그런 편견이 있는 사람들이 꽤 많구나 싶었다.

책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그 분야에 대해 잘 몰라도 쓸 수 있다. 책쓰기의 본질은 자료수집이다. 책은 "주제 선정->자료수집->본문쓰기"순서로 쓰면된다. 하루 3시간씩 쓰면 3~4개월 안에 한 권을 쓸 수 있다.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깔끔하다. 수학공식같다. 책쓰기의 순서, 목차만들기, 주제선정 방법, 보통 사람도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 60가지 비결 등 실질적인 비법도 많다.
그리고 출판사에 투고 하는 방법부터 계약할 때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것들도 알려준다. 마치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상세히 상담하는 기분 이랄까? 

지금 당장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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