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에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 4권을 출판했다. 제주4.3사건을 다룬 "빗창" / 4.19혁명을 다룬 "사일구"/ 5.18민주화 운동을 다룬 "아무리 얘기해도"/ 6.10민주화항쟁을 다룬 "1987 그날" 그 중 나에게 온 윤태호작가의 "사일구" 4.19혁명은 다른 민주화운동과 다르게 "혁명"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민주화운동의 시초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혁명"이라는 단어가 붙은듯 하다.
이 책은 사건중심이 아니라 "김현용"이라는 인물을 통해 4.19가 개인에게 어떤 의미 였는지를 말한다. 인물이 죽고 난 후의 "고백"을 통해서 말이다. 화자는 "김현용"과 그의 사위 "윤석호" 이렇게 2명이고 액자식구성을 통해 "김현용"의 고백을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