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선 자신을 긍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소개하고 있다.
1. 인간관계의 거리감을 가늠하지 못한다. 그래서 누구라도 거절할 황당한 부탁을 하고 '나만' '내가' 또 거절 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화가 겉돈다. 그래서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푸념을 늘어놓는다....
2. 상대를 바라보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사람을 귀찮아 한다. 사람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그들이 자신을 바라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게 이들이 혼자인 게 편한 이유다.
3. 자신과 친하지 않다. 애정이 결핍된 환경속에서 자라서 유아기적 바람이 충족되지 못해서 심리적 궁핍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4. 상대가 하는 칭찬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상대를 솔직하게 칭찬도 못한다.
5. 상대의 말을 곡해하는 경우가 많다.
6. 진정한 의미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누구와 진정한 관계를 맺는 것이 두려워 긴장한다.
7.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한다. '내가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다라 자신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믿는다.
8. 상대의 마음이 부정적으로 꼬여있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대화가 줄어들게 된다.
9. 실수를 두려워한다
10. 신경증적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11. 자신의 타인을 늘 대립의 개념으로 놓는다. '설령 네가 원하는 대로 해도, 타인으로부터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