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처세 수업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쉬원쥐안 지음, 나진희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2019. 04. 18.

"베이징대 처세 수업"이란 책 제목인지 책또한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색에 황금색으로 한자가 적혀져 있다. 그리고 책 제목 때문에 베이징대 대학교수가 썼을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란다. 그냥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데, 대학교 이름을 붙이고 "처세"라는 말을 붙인것 인듯하다.


사회생활을 잘한다

=

인간관계를 잘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처신하는 것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관계를 잘 파악해서 상황에 맞게 처신해야 할까?

책은 여러상황에 대해 총 7개의 장으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다. 각 장에는 동료, 리더, 부하직원, 친구 등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의 원칙과 대처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론은 배제하고 누구나 경험해봤을 만한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국지나 고사등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처세법을 알려주고 있다.

*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한 선택이다.

* 자신의 결점을 드러내 상대의 경계를 허물어라

* 타인을 돕는 것은 자신을 위한 퇴로를 마련하는 것과 같다

* 많은 말보다 적은 말이 낫고 적은 말보다 없는게 낫다

* 직장에서 나쁜 감정이나 불평을 쏟아내지 말자

* 자신의 감정 상태를 타인에게 드러내지 말라

*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게 하라

* 말하기 전에 상대와의 "관계"를 파악하라

* 어려운 처지를 아무에게나 하소연하지 말라

* 인생의 3대 함정 : 부주의하고, 쉽게 믿고, 욕심을 부리는 것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



학교에서 학생으로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 어려움을 많이 겪계된다. 또래 친구들하고만 잘 지내면 되는 단순한 인간관계에서 상하관계가 형성되고,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나는게 힘든 사회의 정글속에 갑작스레 뛰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수가 많다. 내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다 상처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닫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사회생활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간관계"는 교과과정에 없다. 그래서 어리둥절하다.

비단 사회생활을 하는 초년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처럼 나이만 먹고 아직도 인간관계에 서툰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될 만한 책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이런 처세술 "지식"을 얻는것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실천(행동)"해야 습득이 된다는 것이다.

실천을 위해 노력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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