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스트레스론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카네기연구소(성공전략연구소)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매일매일이 피곤하고 사는 게 힘들다면?

어려운 인간 관계에 대한 해답이 [카네기 인간 관계론]에 있듯이

걱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원기 넘치게 사는 방법이

여기 [카네기 스트레스론]에 있다.


데일 카네기가 제임스 알렌의 책 [생각하는 대로]라는 책을 읽고

다음 구절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사람이 타인과 사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타인과 사물도 그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다.

(중략) 따라서 인간이 이룩하는 온갖 것은 그들이 생각한 직접적인

결과인 것이다."

이 구절에서 나는 멈추었다.

인간이 이룩하는 온갖 것은 그들이 생각한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금 나의 모습은, 나의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한 바로 그 모습 그대로라는 말이다.

나는 그렇게 이해했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바라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사고를 지배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기만 하면 내부의 감정적 반응도 억제할 수 있다고.

그래서 외친다!

이제 행복을 위해 싸우자고!

쾌활하고 건설적인 사고의 계획에 따라 행복을 위해 싸우자!

이 계획은 '오늘만은'이라고 이름 붙은 계획을 말한다.

'오늘만은'

1. '오늘만은' 행복하게 지내리라. 사람은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다.

2. '오늘만은' 몸을 돌보자. 내 몸을 혹사하거나 무시하지 말자.

3. '오늘만은' 마음을 굳게 가지리라. 정신적 게으름뱅이가 되지 않기 위해 책을 읽는다.

4. '오늘만은' 유쾌하게 지내리라. 활발하게 보이고 남을 칭찬하고 비판하지 않는다.

5. '오늘만은' 하루의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리라. 서두르거나 주저하는 버릇이 없어질 때까지.

6. '오늘만은' 반 시간이라도 혼자서 조용히 휴식할 시간을 가지자.

7. '오늘만은'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을 겁내지 말자.

카네기는 평화롭고 행복한 정신 상태를 기르는 7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 첫 번째 법칙이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유쾌해질 것이다.'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계획이 '오늘만은'이다.

'오늘만은' 계획에 몇 가지 더 있으나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을 골라 보았다.

피로와 번민을 예방하는 제1 법칙은 수시로 휴식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피로를 느끼기 전에 휴식을 취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피로를 쌓으며 살고 있지 않은가?

미 육군에서도 휴식을 강조하고 있고

제2차 세계대전 때 윈스턴 처칠이 고령의 나이에 하루 16시간씩 일하며

영국 육,해군을 지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낮잠과 저녁 수면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시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임을 누구나 느낄 것이다.

해야 할 일이 쌓여 있고 마감 시간이 나를 옥죄어 온다.

점심을 제대로 먹을 시간도 없이 일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바빠도 윈스터 처칠만큼 바쁘지는 않겠지.

당장 쓰러질 것 같은, 그래서 눕고 싶다는 느낌을 무시하고 계속 일을 하면

몸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나에게도 많이 있었다.

또 한 가지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찾았다.

낡은 양말처럼 몸을 축 늘어뜨려 편하게 하라.

양지에서 사지를 축 늘어뜨리고 졸고 있는 고양이처럼.

매일 자신을 검토해 봐야 한다.

"나는 실제보다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필요 이상의 힘을 들이고 있지 않은가?"

피로함을 느낀다면, 정신노동의 양이 아니라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인생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걱정과 고민이 나를 갉아먹게 놓아 둘 수는 없다.

[카네기 스트레스론]을 통해 걱정을 분석하는 기법을 알아보고

고민이 습관이 되기 전에 물리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옮긴이 최염순 카네기연구소 대표이사는 건강한 몸을 가지고도

불평하고 작은 문제에도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러면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이야기를 한다.

"24시간만 건강해진다면?"

이런 질문을 누가 나에게 던지기 전에,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이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 '오늘'을 나를 돌보며 남을 사랑하고 조용히 휴식하며 책도 읽고

즐겁고 유쾌하게 지내보자!

그것이 바로 그 어떤 일보다 의미 있는 일이므로.

자, 함께 행복을 위해 싸우자.

해당 도서는 데일카네기코리아의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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