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저 잘 살고 싶었을 뿐인데 - 당신이 우울한 이유는 유전자가 꺼졌기 때문입니다!
추민지 지음 / 베프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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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에 불이 반짝일 때 모든 것이 치유되기 시작한다.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동의할 것이다.

그 순간 통증만 없대준다면 악마하고도 거래를 할 수 있다고.

10년 전, 고등학교 2학년 무렵, 너무 어리던 시절

난소 양쪽에 커다란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남은 혹이 커지는지를 관찰하기 위해 정기검진을 받고

매일 약을 먹었다.

29살, 극심한 통증이 다시 찾아왔다.

혹이 너무 커서 3개월간 약을 먹어 크기를 줄인 뒤에

수술을 하자고 했다.

왜?

원인이 뭐지?

스트레스인가?

[난 그저 잘 살고 싶었을 뿐인데]

추민지, 베프북스

 

암이셨던 저자의 아버지,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지내다 암세포가 더 펴졌다.

어떻게든 남편의 병을 낫게 하려는 어머니는

뉴스타트라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상구 박사를

만나러 설악산으로 향하게 된다.

"정상 세포가 비정상 세포로 변했습니다. 제일 심하게 변한 병이 암입니다.

어째서 그렇게 변했을까요?"

"유전자가 변해서입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설악산에서 열흘 동안 뉴스타트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들의 과거를 돌아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저자는 책에서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야기를 많이 한다.

주인공 리즈는 어느 날 갑자기 남편과 이혼하고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나는 사랑할 가슴이 없어!"

내 안을 들여다보자.

내 안에 무엇이 가득한가?

운동화를 신고 산책을 나가보자.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가?

내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의 섬세한 날갯짓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이름 모를 작은 꽃들을 주의 깊게 본 적이 있는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경이로움을 느낄 때

그 찬란함이 내 안에 살포시 스며들어

나를 쓰다듬을 때

나는 다시 어린아이가 된다.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

그저 느낄 뿐!

모든 힘을 빼고

모든 짐을 다 내려놓고

느껴야 한다. 사랑을!

느낄 때 비로소 유전자가 켜진다.

유전자가 켜지면 내 몸속의 에너지가 바뀐다.

그러면 치유는 내 몸이 알아서 할 것이다!

지금까지 착한 아이로 살아왔는가?

더 이상 착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쁜 생각을 했다고, 다른 사람을 미워했다고 자책하지 말고

무조건적인 신의 사랑을 느껴보자.

힘들어도 용기를 내어 웃고 또 웃고

춤을 춰 보자.

결국은 사랑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

자살률 1위 우울증 1위라는 타이틀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아무도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는 우울해진다.

하지만, 우울증은 약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받을 때, 보호받을 때, 안전함을 느낄 때

치유된다.

젊은 나이에 아픔을 겪은 저자는

자연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배우게 되고

가족과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고통과 아픔에 짓눌려 좌절하지 않고

웃음과 감사로 승화시킨 것이다!

  저자 추민지 작가로부터 직접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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