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개념 잡는 우주과학 - 9가지 핵심 질문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중학 과학의 기초 단번에 개념 잡는 시리즈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외 지음 / 다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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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개념 잡는 우주과학]9가지 핵심 질문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중학 과학의 기초!

이 책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책인데 일단 간단하고도 명료한 구성이 돋보인다. 부제에서도 밝혔듯이,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개념을 주제별 9가지 핵심 질문으로 요약하여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특징과 구성을 알아보자.


1주제 1개념 9질문

(1)손에 쏙 들어오는 한 권의 책으로

(1)융합학문의 기초인 교과 개념 하나를

(9)아홉 가지 핵심 질문으로 탄탄하게 마스터!

[단번에 개념 잡는 우주과학] 이 책의 특징과 구성


그러면 주제별 9가지 핵심 질문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별은 왜 반짝이나요?

2. 달 모양은 왜 계속 바뀌나요?

3. 사람이 달에 갔다는 거 정말인가요?

4.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생명체는 지구에만 있을까요?

6.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요?

7. 우주선을 타고 갈 수 있는 태양계 천체가 있을까요?

8. 성운과 성단은 어떻게 다를까요?

9. 외계 생명체는 어떻게 생겼나요?


각 주제와 관련된 핵심 질문이면서도 흥미로운 질문이다.

각 챕터를 들어가기 전 <30초 예습 퀴즈>가 있어서 해당 주제를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OX로 체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본문 속에 형광펜으로 칠해진 부분이 바로 정답이다.

또 챕터 마지막에는 <30초 복습 퀴즈>가 있어서 해당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지 주관식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

바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매우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으로 구성한 점이 매우 돋보인다.



이 책의 좋은 점

1. 간단하고 명료한 구성

2. 1주제 1개념 9질문: 9가지 핵심 질문으로 마스터!

3. 30초 예습 퀴즈

4. 30초 복습 퀴즈

5. 고등 문이과 통합교육을 대비한 교과서 핵심 집중

6.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설명

7.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편함


특별히 재미있었던 부분인 핵심 질문 3 사람이 달에 갔다는 거 정말인가요? 를 먼저 읽어 보았다. 들어가기 전에 30초 예습 퀴즈 풀고!




우리는 모두 과학 교과서에서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도착했다고 배웠다. 선장 닐 암스트롱은 달 표면에 발을 내디디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사람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입니다"


그런데,

이게 모두 당시 소련을 이기기 위해 미국이 지어낸 음모론 또는 사기극이라는 말이 떠돌기 시작했다. 당시 미국 항공우주국과 계약을 맺은 언론 홍보 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던 빌 케이싱이 1976년 <우리는 달에 간 적이 없다>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아폴로 계획 음모론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미국 정부가 해명했지만 그걸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고

영화 <문워커스 Moonwalkers>, <아폴로 프로젝트 Opertation Avalanche> 등은 달 착륙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입장에서 만들어졌다. 또 비슷한 내용의 다큐멘터리도 많이 나왔다.



이 책에서는 그런 음모론에서 제기하는 의혹에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 판단하기를 권한다.

가장 많이 제기되는 의혹인 달에는 공기가 없고 공기가 없으면 바람이 불지 않으니 당연히 깃발이 펄럭이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의혹 1: 달에는 공기가 없고 공기가 없으면 바람이 불지 않으니 당연히 깃발이 펄럭이지 않아야 한다.


근거: 위 주장은 깃대가 땅에 꽂혀 있고 깃발이 걸려 있는 상태일 때 해당하는 말이다. 아폴로 11호가 가져간 성조기는 달에 꽂았을 때 잘 보이도록 윗부분에 가로로 막대를 넣고 밑부분에는 줄을 넣었다.일부러 조금 울게 해서 마치 펄럭이는 것처럼 보이게 고정시킨 것이다. 당시 영상을 보면 깃대를 달 표면에 꽂을 때 받은 작은 충격으로 깃발이 흔들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혹 2:

착륙 장면은 누가 찍은 걸까

아폴로 11호의 착륙선 이글호가 착륙했을 때와 선장 암스트롱이 이글호에서 나와 사다리를 타고 내려갈 때,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딛는 장면은 모두 누가 찍어준 것일까?

달에 카메라맨을 데리고 갔을까?


근거: 암스트롱이 이글호에서 내리는 장면은 다리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것이고, 암스트롱과 비행사들은 지구에서 충분히 촬영 연습을 하고 갔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물론 실패작도 많았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다. 음모론자들의 억측이 이어지자 나사에서 실패작도 공개했는데 나사 홈페이지에 가면 찾을 수 있다.


해당 도서는 도서출판 다른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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