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왜띄어써야돼 #왜맞춤법에맞게써야돼 로 유명한 #박규빈 작가의 그림책 [그 공 차요!]길벗어린이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다. 이 그림책은 세계 아동 노동에 반대하는 취지를 가지고 만든 책이다. 매년 6월 12일이 국제노동기구가 정한 ‘세계 아동 노동 반대의 날’이라고 한다.파키스탄의 도시 시알코트에서는 매년 4천만 개의 축구공이 만들어지는데 공장에서 생산한 축구공보다 사람이 직접 손바느질 하여 만든 것을 최상급으로 여긴다고 한다. 그런데 5살짜리 아이들을 포함한 아이들이 학교도 가지 못하고 하루 11시간씩 바느질을 하여 축구공을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축구공 하나를 만들고 받는 돈은 고작 100-200원에 불과하다고 한다. 국제기관들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이후 파키스탄의 축구공 만들던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파키스탄 외에도 약 1억 5천만명의 아이들이 각종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일한다고 한다.📌이 책의 좋은 점1️⃣전세계의 아이들 중 이렇게 위험하고 힘든 노동을 하면서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다.2️⃣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가 도울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해 준다.3️⃣고된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그 아이들의 작지만 희망찬 공차기를 응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아이들와 함께 관심을 가질 수 있다.4️⃣그저 “나는 그런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야!”라고 생각하는 소극적인 감사가 아니라 같은 어린이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이 책의 아쉬운 점나는 이미 1학년들에게 박규빈 작가의 두 그림책[왜 띄어 써야 돼?]와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를 수업 시간에 읽어 주었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에서 정말 아버지가 커다란 가방에 들어가는 장면,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며 웃는다.그 두 책과 비교하면 이 책은 글씨가 “ 그 공 차요!”밖에 없어서 읽어주기가 조금 아쉽다. 작가의 말에 나와 있는 설명을 읽어주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글씨가 거의 없는 점은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