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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 모든 어른 아이에게 띄우는 노부부의 그림편지
안경자 지음, 이찬재 그림 / 수오서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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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게 된 마음이 좋아 팔로우 했던 할아버지의 그림이 할머니의 글과 함께 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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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자라는 모습을 우리가 언제나 바라보고 있다는 것 잊지 말아라. (이찬재, 안경자,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1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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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과 글들이다. 그러니 울컥하지 않을 수 없다. 슬픔이 아니라 깨끗한 것을 마주했을 때의 벅차오름이랄까. 요즘 나도 세상도 너무 유해해서 무해한 것이 필요했기에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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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할아버지의 글이 더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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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할아버지의 그림을, 할아버지를 매우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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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19
박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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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는 어렵닿ㅎㅎㅎㅎㅎㅎ 자동 시인님 음성지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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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 멀리 안 나간다. 가. 그냥 가지 말고 잘 가. (박준, <사월의 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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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아름다운 것만 만나기를
다치바나 가오루 지음, 박혜연 옮김 / 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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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던 인스타로 훔쳐보던 일본 아가였는데 우연히 책 홍보물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구매했다 이름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요모기쨔앙~ 그녀의 어머니 타치바나 가오루씨가 요모기를 낳는 순간부터 동생이 태어나기까지를 기록한 책이다 사진과 글들이 매우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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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가 언젠가 마주할 아주 큰 사랑을 유예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 매우 결정적일 것이 짐작되므로 반드시 미루고 싶다.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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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와 이렇게 사랑스럽게 살 수만 있다면 엄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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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1년 중에 풍습이 굉장히 많다는 생각과 그걸 다 지키는 모습이 어딘가 귀엽고 더 풍요로워 보인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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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기쨩 만나러 가고 싶다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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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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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매우 좋다, 내용은 생각않고 저 자체로 굉장히 좋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생각해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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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음악이나 그림이나 그에 쓰인 재료의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있는데, 김연수 작가의 글들은 일단 그 활자들의 조합이 읽는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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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내는 이야기들, 특히 (죽음으로) 잃어버린 관계들에 대해 거기에서 온 상처들에 대해 회복하고 해소하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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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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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을 두 권으로 출판한 건 양아치다, 그리고 팬심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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