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매우 좋다, 내용은 생각않고 저 자체로 굉장히 좋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생각해낼 수 있지?
-영화나 음악이나 그림이나 그에 쓰인 재료의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있는데, 김연수 작가의 글들은 일단 그 활자들의 조합이 읽는 즐거움을 준다.-극복해내는 이야기들, 특히 (죽음으로) 잃어버린 관계들에 대해 거기에서 온 상처들에 대해 회복하고 해소하는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