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윤동주> 시 필사 노트 어른 학습지
인디고(주) 편집부 지음 / 인디고(주)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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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쓴다』 서평

윤동주의 시를 손끝으로 따라 쓰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독서는 눈으로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고 나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나는 쓴다(윤동주 시 필사)』는 단순히 시를 읽는 책이 아니다. 시를 천천히 따라 쓰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요즘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는 글을 손으로 직접 쓰는 일이 거의 없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익숙해진 시대에 필사는 조금은 낯설고 번거로운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막상 한 편의 시를 천천히 따라 써보니 이상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문장 하나하나가 이전보다 훨씬 깊게 다가왔다. 😊


시를 읽는 것과 쓰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다.

윤동주의 시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처럼 익숙한 작품들도 막상 다시 읽어보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직접 한 글자씩 따라 쓰게 만든다.

처음에는 단순히 글씨 연습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몇 줄을 써 내려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속도가 느려졌고, 시 속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게 되었다.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이 손끝을 통해 다시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


📊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

구분내용
핵심 구성윤동주의 대표 시를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
가장 큰 장점시를 천천히 음미하며 마음을 정리할 수 있다.
추천 대상필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
기대 효과집중력 향상, 글씨 연습, 정서적 안정, 감성 회복

글씨를 쓰는 시간이 곧 마음을 쉬게 한다.

우리는 하루 종일 수많은 정보를 본다.

하지만 정작 한 문장을 천천히 써보는 시간은 거의 없다.

이 책은 하루 10분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하다.

급하게 쓰지 않아도 된다.

예쁘게 쓰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것은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한 글자씩 천천히 적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도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명상처럼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느낌도 들었다.

요즘처럼 바쁜 일상에서는 오히려 이런 느린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


윤동주의 시는 시대를 넘어 마음을 위로한다.

윤동주의 시는 화려한 표현이 많지 않다.

하지만 담백한 문장 속에는 깊은 울림이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 읽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필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시를 읽는 것보다 쓰는 것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한 줄을 쓰는 동안 여러 번 문장을 바라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마음챙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읽으며 느낀 핵심 포인트

키워드느낀 점
필사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된다.
윤동주시대를 넘어 지금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시인이다.
느림천천히 쓰는 시간이 오히려 가장 큰 힐링이 된다.
감성바쁜 일상에서 잊고 있던 감성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시니어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좋은 필사책이다.

책 표지에는 시니어를 위한 필사 교정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손의 소근육 사용 등 시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다.

하지만 직접 읽어보니 연령과는 크게 상관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에게는 문장을 천천히 음미하는 시간이 될 수 있고,

직장인에게는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윤동주의 시를 더욱 깊이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필사는 단순한 글씨 연습이 아니라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렸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윤동주의 시를 좋아하는 사람

✔ 필사를 처음 시작해 보고 싶은 사람

✔ 하루 10분 마음을 쉬고 싶은 사람

✔ 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은 사람

✔ 감성을 회복하고 싶은 사람

✔ 부모님께 선물할 책을 찾는 사람


마무리

『나는 쓴다』는 단순한 필사 노트가 아니었다.

윤동주의 시를 통해 하루를 천천히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었다.

요즘은 무엇이든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다.

책도 빠르게 읽고, 영상도 빠르게 넘기며, 하루도 정신없이 흘러간다.

하지만 이 책은 반대로 속도를 늦추라고 말한다.

한 글자씩 천천히 쓰고,

한 문장을 오래 바라보고,

한 편의 시를 마음속에 담아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단순히 필사를 했다는 만족감보다 잠시나마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느낌이 더 크게 남는다. 🌙

윤동주의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요즘 마음이 조금 지쳐 있거나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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