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5가지 인생 수업
장성숙 지음 / 비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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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0년간 상담을 해온 상담가가 전해주고 싶은 인생이야기에 대한 책이다.
‘인생이란 다름아니라 우여곡절의 부침이라고. 이래저래 겪는 모든 힘겨움.
어쩌면 그 자체가 성장을 위한 기본인지도 모른다.

아픔 없이 어떻게 어른이 되겠는가’


목차를 통해 알수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나와의 관계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과 회복을 하며 평범한것과 무던한것, 그리고 소소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자의 의도도 알 수 있다.

상담을 통해 사례로 쓰여진 책이라 여러 사연들이 나오는데, 명문대 집안의 명문대 자녀임에도 강박적 그리고 불행한 삶을 사는 것에
사람은 뭔가를 할 때 외적인 요인에 의해서보다 자발적 동기를 따라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즐거울수 있고, 적극성을 발휘할 수 있다.
자신이 결정하고 주체적인 삶의 본질이 결국 행복이라는 것이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사례 또한 다루고 있다.
문제가 생겼을때, 성숙한 사람일수록 상대에게 할말이 없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쪽에서 소화해버리면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불만스러워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개선에 힘쓰느냐는 각자의 그릇 크기에 따라 갈린다.


한 테마 끝에는 심리학자의 한마디라고 내용을 요약한 삶의 지혜의 박스가 있다.
사람은 환경과 남탓을 하기 바쁜데 결국 바꿀수 없는 상황에 목을 메어 원망하느라 힘을 쏟지 말고, 바꿀수 있는 것에 에너지를 쏟으면 오히려 더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지금을 조금 더 낫게 하기 위해 관점을 바꾸고 자신을 돌보라는 것이다.

차별이나 비교에 대한 불평불만에 대해서도 나온다.
어떤 위치든 어떤 상황이든 누구나 다 불만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원래 차별적인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차별 속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느냐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려있다. 냉정할지 모르지만 자신의 복이 거기까지이므로 그렇게 살게 되는 거라고 여겨야 마음이 편하다.
자신의 상황을 수용해야 괴로움을 떨쳐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니 하는 태도를 익힌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고는 그 좋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줄지를 놓고 고민하는 사념에 잠시셨는데 기쁨이나 즐거움을 좇는 사람들에게 막해봤짜,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만 피곤해지고 힘들거 같아 가르침을 펴지 않기로 하셨다.
머리를 예쁘게 묶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는 조카의 딸이 어른의 눈에 마냥 어리석게 보이듯, 부처님은 우리를 감각기관의 즐거움이나 추구하는 어리석은 존재로 보신다는 것 아닌가.
자신의 눈높이에 따라 대상을 평가하는게 달라진다. 절대적 옳고 그름이란 한낱 허상에 불과하고 상대적일뿐이다.

이 책은 나 자신과의 관계,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넘어 사회적 역활, 부모의 역활등을 사례를 통해 여러방면에서 느끼고 독자가 알아차릴 수 있게 쓰여있다.
생각하며 볼수 있는 책이고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더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들이 쓰여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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