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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 후회, 집착, 불안을 멈추는 관계 회복 심리학
장자치 지음, 박소정 옮김 / 유노책주 / 2023년 11월
평점 :
이 책은 대만의 심리학자가 쓴 책으로 가족, 친구, 연인등 친밀한 관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보통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이 책은 건강하지 않은 관계의 유형을 희생형, 통제형, 증오형, 문신뢰형, 다중 연애형, 기생형으로 나누어 각가의 유형과 대응하는 심리적 문제의 원인을 알려 준다.
책은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잘 설명되어 있다.
왜 늘 비슷한 이유로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지, 남과의 관계가 아닌 나와의 관계를 통해서 그 이유를 찾을수 있게 만든 책이다.
1. 우리는 왜 매번 비슷한 이유로 어긋날까?
2. 나는 왜 우리 관계의 ‘을’이 되었을까?
3. 나는 왜 그 사람이 한심하게 느껴질까?
4. 우리는 왜 미움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걸까?
5. 나는 왜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할까?
6. 나는 왜 자꾸만 다른사람에게 흔들릴까?
7. 우리는 왜 혼자면 불안할까?
8. 이제는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
의 8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상대방은 대체 왜그럴까?에 초점이 맞춰 생각하다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결국 상대방의 문제가 아닌 나의 문제일수도 있단 인식부터 된다면 해답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지금의 모습은 보통 어린시절에서 온 것이다.
내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해보자
희생형은 나의 가치를 남으로부터 확인하려 한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는 타인의 인정에 달려있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존재 자체로 살아갈 의미를 지닌다. 개개인은 그만큼 귀하고 소중하며 좋은 대우를 받을 가치가 있다.
관계의 본질을 되돌아 보면, 건강한 관계를 표현할때,
‘함께 사랑을 주고 받다, 감정이 서로 통하고 의견이 같다, 마음이 통하다, 오랫동안 서로 의지하며 지내다, 꿋꿋하고 흔들리지 않는다’등으로 묘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본질을 잃어서 관계가 틀어진 거였구나’라는 생각.
특히 통제형인 사람인 경우 강압적으로 관계를 대해 상대방이 그런것들을 느낀다.
통제형 유형으로 자라는 큰 이유는 성장과정에서 죄책감과 절망감에 따르는데 이것은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 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 무의식중에 쌓인 죄책감과 절망감은 순수한 마음에 걸림돌이 되는데 ‘내가 상대방에게 더 나은 미래를 주지 못하면 날 사랑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어, 상대방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야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거야’라는 생각이 장애물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가질수 있다.
-성질을 왜 부려? 세상에 무슨 이런 고집불통인 애가 다 있지?
-뭘 잘했다고 울어? 뚝 안 그쳐?
-착한 아이는 그렇게 건방떨면 안돼!
우리는 사랑받고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감정을 없애는 아이로 자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에겐 많은 감정이 있고, 표현하고 표출하지 않고 누른다면 잘못된 감정으로 남을 수 있다.
그 감정을 성장시켜주고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고, 그 중요성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에서 얘기하고 있다.
성장과정에서의 결핍으로 어렷을때 부모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컸다면, 성인이 되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다 해도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거나 신뢰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불안함으로 인해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도 책에 잘 쓰여져있다. 사랑에 대한 불안, 소속감에 대한 불안, 신뢰에 대한 불안등으로 오히려 그것만 보느라 관계를 망치게 되는 일이 많다.
나 자신이 올바로 서야 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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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쳐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