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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 유대인의 지혜를 담은 인생 최고의 선물
유대인 랍비 지음, 김이랑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1년 12월
평점 :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 할 정도로 탈무드는 전세계적인 지혜의 책이다.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마크 주커버그등 정상에 있는 성공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책
각 나라에서 필독서로 꼽힐만큼 유대인에게 성서와 동일시 여겨지는 이 책은 2~3세기경 유대인 랍비 유다 하나시가 집대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삶의 의미와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그 5천년의 역사가 그대로 녹아져 있는 이 책을 꼭 보길 추천한다.
총 4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 인생을 변화시키는 탈무드의 지혜
2부 인생의 해답을 주는 탈무드의 가르침
3부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탈무드의 교훈
4부 인생의 빛이 되는 탈무드의 격언
중간중간 따뜻한 컬러 색채의 일러스트들도 있어 따뜻함을 더한 느낌이다.
모든 지혜서에서 공통적인 가르침이 있다면 ’말’에 대한 것이다.
탈무드 또한 ‘혀를 조심하라’등과 같이 쓰는 언어에 신중함을 여러 일화를 바탕으로 우회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한 장사꾼이 거리에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팝니다!”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렸고, 사람들은 앞다투어 장사꾼에서 물었다.
“참된 인생을 사는 비결이란 자신의 혀를 조심해서 쓰는 것 뿐이오”
어떤 것은 어렷을적 그리고 20대때 읽었던 느낌과 생각이 지금은 또 다른 생각으로 와닿았다.
‘가장 안전한 재산’이라는 내용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던 승객들 대부분이 큰 부자였는데 그 중 가난한 랍비가 한 사람있었다.
그들은 랍비에게 재산이 얼마나 되냐 물었는데, 그 랍비는
“나는 나 자신이 누구 못지않은 부자라고 생각하고 있소만, 지금 당장 내 재산을 당신들에게 보여 드릴 수 없는 것이 유감이오. 재물은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재산이나, 지식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재산이기 때문이오”
그리고 몇시간 후, 해적들이 모든 재산을 약탈했고, 그들은 모두 할 수 없이 그 마을에 정착할 수 밖에 없었는데
부자들은 모두 비참한 가난뱅이로 전락했지만, 그 가난했던 랍비는 높은 지식과 교양을 인정받아 쉽게 자리를 잡았다.
지식이란 남에게 빼앗길 일 없는 가장 안전한 재산인 것이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그것에 심취하고 그것을 통해 판단하고 끊임없이 탐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유지하고 얻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안 순간부터 말이다.
금, 은, 보석의 재산에 빗대어 한 내용이지만 크게 확장하면 그런 것을 포함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전에 이 부분을 읽었을땐 머리로 이해했으나, 살면서 진정으로 와닿은 내용인 것 같다. 이것이 책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인생의 쾌락을 경계하라는 내용도 있다.
일생을 향락과 허영에 빠져 앞날의 일을 망각한 채 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바로 앞에 닥칠 불행한 죽음조차 전혀 예견하지 못하고 오로지 쾌락에만 빠져 시간을 낭비한다.
쾌락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술과 도박이 가장 흔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잠깐의 희열을 위해, 잠깐의 현실 도피와 쾌감을 위해 그것에 심취한다면 결국 불행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은 모른다.
이 책은 직설적 가르침보다 상황과 일화를 바탕으로 우회적 표현을 통해 각자가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의 미가 있는 책이다.
때문에 속독으로 읽기보다 천천히 생각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지혜로운 현자는 인생의 모든 걸 가진 사람이라 하지 않는가
아끼는 누군가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는 것도 어떨까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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