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 - 지혜롭고 재치 있는 여성 작가들이 사랑을 말할 때
베카 앤더슨 지음, 홍주연 옮김 / 니들북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시각, 그리고 종류가 있듯

페이지는 모두 알록달록한 색깔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은 영혼을 자라나게 한다’

우리가 사랑을 느끼는 것, 사랑으로 인해 변화하는 것 모두 영혼의 작용

그 진정한 사랑의 경험은 끊임없이 새롭게 펼쳐지는 여정이다. 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12가지의 사랑에 관한 챕터로 이루어져있다.

짤막하지만 강렬한 문장으로 사랑에 대한 생각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그 문장으로 난 어떤지 자문하게 되며 지나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주변의 사랑들을 떠올리게 된다.



What is love? 사랑이란 무엇인가?

‘가장 달콤한 기쁨이자 가장 격렬한 비애, 그것이 사랑이다’

The sweetest joy, the wildest woe, is love.


살면서 다양하게 다가오는 사랑에 대해 우리는, 벅차오르는 환희 혹은 어둠의 슬픔을 느끼게 된다.

그것을 통해 삶의 희망과 활력을 얻기도 하면서 의미를 찾기도 하지만

잃게 되면 무력감와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모를 상실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만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사랑’이 주는 의미는 정말 크다.



남성과 여성의 사랑의 의미는 조금 다른데 여성에게 있어 사랑이란

‘어쩌면 여자 친구들이야 말로 우리의 솔메이트고, 남자들은 그냥 함께 즐기기 좋은 상대인지도 모른다’

‘여성들 사이의 우정은 사랑을 닮기도 한다. 

그런 우정은 사랑과 다름없는 소유욕, 질투, 자제력 부족을 동반한다. 하지만 우정을 나누는 관계는 사랑보다 오래간다. 

몸의 언어에 기초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정은 또 다른 사랑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성간의 애절한 사랑이 있다면 동성간의 의리로 끈끈하게 연결된 우정의 사랑도 있다.

육체적 끌림의 사랑은 그 마음의 다함이 짧은 것에 비해 그것을 동반하지 않은 정신적 사랑이라 할 수 있는 우정은 더 오래간다.



그 어떤 사랑보다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줄 사랑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과 사랑을 공유하는 것이다.

자신도 헐벗은 가진거 없는 존재임에도 그것 또한 내주는 건 사랑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타인을 사랑할 순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사랑에는 시작이 있다.

하지만 그 사랑은 스스로 알아차릴 즈음엔 이미 일어나고 있을 때이다.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면 내가 무엇을 사랑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증오와 사랑은 같은 감정이라는 말도 있다.

‘내가 당신을 미워할 때는 내 영혼이 흐트러질 만큼 열정적으로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걸 아시겠지요’

나의 사랑의 크기만큼 상대가 그러지 못했을 때, 내 표현만큼 돌아오지 못할 때 우리는 사랑 대신 증오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나는 사방에서 당신을 봅니다. 별들 속에서도, 강물에서도. 내게 당신은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것의 실재입니다’



사랑에 빠진 나를 치료 하고 싶은가

방법은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보지 않고, 전화도 편지도 하지 않는것. 두번째는 그를 좀 더 잘 알게 되는 것

사랑에 빠졌을 땐 좋은점만 보이고, 어두운 점은 보이지 않게 된다. 

사랑에 진전을 두지 않고 빠져나오고 싶다면, 가장 확실한 두번째 방법인 그 사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것이다.



사랑을 잃은 상실감에 빠져있다면

배신의 상처로 인한 잔재든, 사랑의 감정의 흔적으로 인한 슬픔이든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고 우린 또 다른 사랑을 하게 된다.

‘시멘트 사이에서도 풀이 자라듯, 사랑은 인생의 어느 때에든 찾아올 수 있다’

‘마음의 상처는 좋은 징조다. 우리가 뭔가를 얻으려 노력했다는 뜻이니까’

그러니 사랑을 두려워 말고, 사랑하는 그 마음 자체를 즐기고 최선을 다하며 혹시나 사랑이 끝나 아파도 너무 오래 상실감을 붙들지 말길

‘오직 사랑만이 빠른 섬광속에서, 영혼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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