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왓칭 수업
김상운 지음 / 움직이는서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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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베스트셀러였던 왓칭의 저자의 새로운 책이다.

왓칭이 큰 사랑을 받아서인지 이번책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직장에서 생긴다는 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선택한 직업이고 내가 선택한 직장에서 고통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직장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왜 직장, 직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인가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해 이책은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었다.


우선 책 초반에 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왜 직장을 내 전부라고 생각하는지

직업에 대한 우리의 착각을 보며

이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생각을 달리하면 마음이 편해지겠구나 느꼈다.


우선 왓칭을 읽어봤더라면 알겠지만

다시한번 왓칭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문구가 있었다.



우리의 마음은 인간의 두뇌 크기만큼

아주 작아질 수도 있고,

거꾸로 우주 전체를 품을 만큼 무한히 커질 수도 있어요.

또한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의 경계도

쉽게 허물어버리게 되지요.

이게 바로 관찰자 효과, 왓칭이 일으키는 기적입니다 - page 77




마음은 이미 정해진게 아니고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바뀌어야만 한다.

 왜? 다른것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pip스캐너(디지털 에너지장 카메라), 오라미터 촬영한 사진들이 인상적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카메라들로 찍으면 사람마다 주변에

다른 색상의 다른 모양의 다른낌의 에너지가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내가 하고 있는 생각, 감정, 에너지들이 내 몸의 주변을 감싸고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정리한다.



무한한 빛의 공간이 내 영혼의 공간을 품고 있다

내 영혼의 공간이 내 생각의 공간을 품고 있다

내 생각의 공간이 내 감정의 공간을 품고 있다

내 감정의 공간이 내 몸의 공간을 품고 있다 - page 90




그래서일까? 이야기 하지 않아도 저사람 기분이 좋지 않구나 느껴지고(미소를 짓고 있더라도)

안좋은 일이 있어서 안좋은 감정에 둘러쌓여 있을 경우 계속해서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경우 그날따라 일이 잘풀린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 감정이 내 주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 감정을 내가 스스로 파악하여 컨트롤하고

내려놓을 수 있는 감정을 빨리 내려놓을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 역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받아들여햐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조금 긍정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책에서는 주파수를 맞춘다고 한다.

마음을 넓히고 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것에 주파수를 맞춰야 할 것이다.



이렇게 이론적으로만 보면 허황되어 보일지 모르지만

뒤에 나오는 10명의 사례가 현실가능하며

좋은 해결책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10명의 사례를 읽는 것만으로

우리가 겪는 직장 스트레스를 다른 사람들도 겪고 있구나

생각이 되어 위로가 되기도 한다.

 


두껍지 않고 많은 그림이 나와있어

이해가 쉽고 금방 읽히는 책이었다.

한권을 읽는데는 금방 읽었지만

그렇다고 결코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읽고 난 후에는 생각이 많이지고

느낀점이 많은 그런 알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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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의 기술 48가지 - 성공 커뮤니케이션 비법 액티브 토킹 & 리스닝
타니모토 유카 지음, 이선영 옮김 / 리텍콘텐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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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강조되는 시대인만큼

꾸준히 나오고 있는 성공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조금 더 셉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대화의 기술을 제시하고 그것을 48가지로 정리했다.

48가지로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추상적인 이야기보다 구체적이고 내용으로 설명이 되고

바로 어떤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이 되어

커뮤니케이션에 아무리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48가지중 몇가지만 실천해본다면

금방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과정뿐만 아니라 그 전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어떻게 효과적으로 준비할지 여러 기술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마무리 단계에서의 효과적인 인사법,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법 등이

소개되어 어떤 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을

상상하며 미리 시뮬레이션 해볼 수있도록 도와준다.


이책은 어떤 중요한 미팅이 있는 많은 경험이 없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많고 많은 커뮤니케이션 책이 있지만

세부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연구하기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생각하며 다시 감을 잡고 싶은 사람에게,

의사소통면서에 나에게 부족함이 있다 생각하며

남에게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2017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그 만나는 사람들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싶다면

이런 책 한권 읽고 한해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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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무너지다 - 한국 명예혁명을 이끈 기자와 시민들의 이야기
정철운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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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날인 오늘, 나라는 여전히 어수선 하다.

얼마전 크리스마스였는데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예전만큼 캐롤도 들리지 않았고

여느 연말처럼 촉촉한 감정을 느끼기 어렵다.

모든 사람들이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서만 집중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대신 집회에 참여했고

연말을 즐기며 나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는 대신 지금까지의 박근혜 정부를 원망할 뿐이다.


너무나도 화가나서 아는 것조차 보는 것조차 화가나 등을 돌리다가도

내가 살고있는 나라이고, 내 자식이 잘고 있을 나라이기에.

나 역시 열심히 살고 있는 만큼 대가를 받고 싶기에.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면 안되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이번 사건을 더 제대로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10월 사건이 크게 터지기 전부터 많은 움직임이 있었다.

그냥저냥 지내는 국민들은 자세히 알지 못했으며

당연히 이 드라마 같은 일을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jtbc, tv조선, 한겨례와 같은 몇몇 언론사는 전장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있었다.

어찌보면 참 감사한 분들이며, 이분들이 있기에 그래도 아직은 대한민국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꺼낼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 전장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1장에서 이야기한다.


2부는 10우러 7일 '#그런데 최순실은?'의 해시태그 운동으로 시작된 본격적인

사건 전개에 대해 다룬다.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던

사건전개과정을 집어봄으로써 다시 정리해볼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고 여전히 계속 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10월 26일까지의 과정을 기록하였다.


TV채널을 돌리다 BBC, NHK, CNN과 같은 외국채널을 봐도

너무도 쉽게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등장하고, 최순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다시는 이런 수치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이며

진실이 밝혀지기 위해 지금처럼 국민들은 하나로 뭉쳐야 하고

사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2016년을 마감하는 지금 이시점에서 나의 삶을 되돌아 보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이런 책 정도 하나쯤은 읽어보며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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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말하기 - 예일대가 주목한 말하기 교과서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음, 이희수 옮김 / 토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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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정말 맛갈난다는 말이 적절하도록

재미있게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나중에 스 방법을 익히는 사람도 있다.

그러고 보면 말하기에도 방법과 스킬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 방법과 스킬을 이 책에서 말해준다.


저자인 데이비드 크리스털은 언어학자이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다른 언변술을 가지고 있었다.

자연스레 말을 하는 직업으로 이어져 강사로 활동하고

언어학자로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가 어떤 스킬이 있길래 어떤 방법을 사용하길래

사람들이 집중을 할까, 즐거워할까 연구를 하여

그 스킬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고자 하고

많은 사람들이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 또한 출판이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말하기'는 대중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무대와 주어진 시간과 주제가 있는 스피치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말하기에서 중요한

주어진 시간, 이야기하는 장소, 청중, 주제 등에 대해

어떻게 다룰 것이고 고려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많은 스피치와 강연의 경험으로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아

다양한 상황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것들이 스피치를 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하는 것이라면

대가들이 가지고 있는 비결을 함께 다룬다.

암기전략, 무게조절, 언급순서, 변화도입 등

많은 경험과 실험을 해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것들을

책에 잘 정리해 두어 값비싼 지식을 얻는 느낌이다.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달변을 위한 실전 팁이라는 챕터로

말의 속도를 조절하는법, 목소리르 리드미컬하게 사용하는 법 등

평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잘 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실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책의 제목만 본다면

흔하디흔한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 소통, 스피치에 관한 책인 것 같지만

언어학자가 쓴 만큼 조금은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설득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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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장 속에 육아의 답이 있다 - 맹랑여사의 맹랑육아
서맹은 지음 / 세나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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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장 속에 육아의 답이 있다는 제목은

책으로도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기쁨과 자신감도 생기지만

한편으로는

연애도 책으로만 배운 연애는 힘들 듯

책으로 배우는 육아가 가능할까 효과적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물론 책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되겠지만

이 책은 단순히 책으로 습득한다는 느낌보다는

카페에 엄마들이 모여앉아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경험 많은 엄마가 답을 해주는 느낌이었다.


사실 육아책을 읽어보면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느낌이 많았다.

육아책을 많이 본 사람이라면 내용이 겹친다는 생각을 많이 했을 것이다.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그런 책에 나와있는 것들을

아이에게 접할 때 생기는 또 다른 경우에 대한 것들이다.

이 책은 Q&A형식으로 진행되어서인지

그런 또다른 경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아

더 새로운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 또한 아이를 키운 엄마이고

어린이집에서 많은 아이들을 접한 경험때문인지

다양한 사례가 나와

이해가 쉬웠다.


육아. 사실 답이 있기란 힘들 것이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변하는 아이들에게

바로바로 답을 맞춰서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런 책을 접하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답을 찾아나가며

아이가 잘 자랄 수 있게 한다면

정답만 맞추는 100점짜리 엄마는 아니더라도

나중에 후회는 없을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떳떳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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