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감옥 -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앙드레 샤르보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이유는 다양하다.

실패할까봐, 다칠까봐, 위험할까봐, 아플까봐, 비난을 받을까봐 등등

어쩌면 매 순간순간에 두려움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두려움으로 인해 우리는 고통과 괴로움을 느낀다.


참 아이러니하다.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그 어떤 일에 대해 미리 짐작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분명 좋은 쪽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도

좋지 않을 쪽을 미리 생각하고 걱정하여

두려움을 느낀다.

흔히, 걱정을 사서 한다는 말처럼

우리는 두려움의 고통을 하서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두려움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이 두려움의 감정을 파악하며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사실 두려움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어쩌면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두려움은 적당히 필요할 수도 있다.

예전부터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꾸준히 존재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 어쩌면 주변의 위험에 대해

미리 대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지나친 두려움은 필요하지 않다.

매번 두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고통을 받고

해야하는 일까지 잘 되지 않고, 행복마저 느낄 수 없다면

 두려움을 떨치는게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더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는 나에 대해서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은 지나치게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대담해지는 방법을 배움으로서

행복을 찾기 위한 훈련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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