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 내 집 마련부터 꼬마 월세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따라 한다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직업은 어느 순간부터 전업주부가 되었다.

설문조사 등을 할 때 선택항목에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클릭하는 전업주부

내가 원하든 원치않았든 현실이다.

그러면서 점점 아줌마들의 세상 속에 빠져든다.

낮에 카페에 앉아있으면

옆에 아줌마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아이들을 유치원이나 학교를 보내놓고

교육얘기, 부동산얘기를 하는 것들을 쉽게 들을 수 있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나에게서도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어떻게보면 엄마로서 당연히 해야 할 고민이다.

아이를 잘 키우기위해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나 또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주변에서 보내고 있으니

더 좋은 환경에 있고 싶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더 관심이 생기고

더 나아가 조금더 큰 꿈을 가지면서

내가 살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소득을 내기 위한 부동산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요즘 이런 일반적인 아줌마들의 절차를

밟고 있구나 느낀 요즘.

적당한 시기에 이 책을 접했다.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사실 누구나 도전해보고 싶고 하고싶고

관심갖고 싶어하지만

어렵다는 단단한 고정관념에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

부동산 문만 열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아도

시작한 것이라 할 수 있을텐데

부동산의 문을 여는 것조차도 쉽지 않다.


집에서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찾아보는 정보만 가지고

나는 아직 멀었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정말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우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도

부동산에 아예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긍정적인 관심을 부를 수 있는 책이다.


책 한권에 저자의 노하우들이 다 담겨있다.

저자가 어떤상황에서는 어떤 책을 보고

어떤 신문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았는지

부동산에서 부동산주인과 얘기를 할때

각각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까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물론 나도 미래를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고

부동산 역시 생각을 안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분야

이 책이 부동산 분야에 한걸을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주었고

책에 있는 내용을 몇가지 적어 실천함으로써

용기와 나에대한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