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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ෆ 나의 친구들 🧑‍🧑‍🧒‍🧒

✔️ <오베라는 남자> 작가의 경이로운 신작!
✔️ 2026 브리티시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2025 굿리즈 올해의 소설
✔️ 8개 매체 최고의 소설

<나의 친구들>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며
가장 절실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내는 책이다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그때,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그 시절 속에는
네명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테드, 요아르, 화가 그리고 또 한사람.

25년 전 한 바닷가 마을, 아무도 찾지 않는 외진 곳에서의 열네 살의
여름은 뜨거운 여름날만큼 서로에 대한 감정 또한 뜨겁기 그지없다
가정폭력과 학대, 따돌림이라는 고통 속에서도 빛나는 아이들의 우정은
여름날이 무조건 덥기만 한 것이 아닌 서로에 대한 시원한 바람이 되어
자리 잡고 있었다

순수하고 어리기만 했던 열네 살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겪어도 감당하지
못할 아픔들을 부딪치며 서로를 위해주고 지켜주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하는 모습들이 대견하면서도 아련하게 슬퍼지기도 했다

자꾸만 책 속의 열네 살로 돌아가게 만드는 시간, 그때의 나는 어떤 일들을
겪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친구들을 만났을까? 그때의 친구들이 여전히
내곁에 남아 있기도 하지만 그것이 내가 필요해서인지 아니면 그들이 나를
필요로해서인지 가늠이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읽기를 마무리
할때쯤 든 생각은 그런 계산적인 무언가로 인해 아직 서로를 친구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때 우리가 늘 함께 있었기에 지금까지 친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즐겁고 행복하기만한 기억만 남은 것이 아니라 모든 순간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늘 웃음을 잃지 않은체 함께 했던 순간들이 자꾸 떠올라
<나의 친구들> 속 아이들의 감정이 조금은 공감되기도 했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던 시간, <나의 친구들>의 아이들도 서로를 향해
무한히 순수하게 웃었기에 서로를 더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올해 딸아이의 나이가 주인공들과 같은 열네 살이라 더욱 더 읽어보고
싶었고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 600페이지가 가까운
벽돌책인데도 불구하고 읽는내내 아까워하며 읽었다 청소년기에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이나 그 우정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dasan_story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의친구들 #프레드릭베크만 #오베라는남자 #다산책방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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