ෆ 비밀의 종이 울리면 🔔 ✔️ 제3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 창비아동문고 – 352 “ 우리가 본 건 진짜잖아. ” “ 진짜지. 믿을 수 없는 진짜.” 진실을 향해 용기 있게 걸음을 내디딘 두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비밀의 종이 울리면>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아이의 시선에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므로써 순수한 마음을 더욱더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외증조할머니의 49재를 치르게 된 13살 소년 우찬이는 49재의 장소인 솔개사 근처에서 단짝인 태성이와 드론을 날리기 위해 출입 금지 구역인 솔개산 비밀 들판으로 들어가게 된다 연이어 이어지는 49재로 특별한 재미를 느끼지 못한 우찬이는 단짝과의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놀이를 기대하고 있었다 출입 금지 구역인 금기의 장소인데도 용기를 낸 두 소년은 그곳에서 자신들조차 믿을 수 없는 일을 마주치게 된다 어떤 시간에 맞춰 허허발판에서 울리는 의문의 종소리에 두 아이는 서서 무서워지고 곧 낡은 건물에서 낯선 옷차림의 아이가 나타나게 된다 자신의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막무가내로 도와달라는 또래의 아이, 허름한 옷차림의 아이라 선뜻 다가가기 힘들었지만 자신의 누이를 찾아달라는 말에 두 아이는 서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사라진 드론을 찾기 위해 들어간 금기의 장소에서 얼떨결에 밝혀지게 되는 80년 전의 비밀, 그 비밀 속에서 돌아가신 외증조할머니의 흔적도 알게 되는데.. 그 금기의 장소는 대체 어떤 곳이며 그곳에서 만난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 80년 전의 비밀을 통해 오랫동안 잊혀져 버린 그때를 다시 떠올리며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용기가 만나게 된다 누구도 믿을 수 없었던 그 시절은 실제로 존재했던 시간이었으며 그 시간이 고스란히 밝혀지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슬픔 속의 사람들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 어둡고 아프고 슬픈 과거의 이야기를 아이의 순수한 시선과 따뜻한 감정으로 새롭게 살아 숨쉬게 보여주니 그 슬픔이 더 깊게 느껴진 것 같다 잊혀진 과거를 파헤친 두 소년의 용기가 대단했으며 아직도 그 아픈 과거 속에서 살고 있는 38명의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changbi_jr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비밀의종이울리면 #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창비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