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장례식
조현선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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ෆ 나의 완벽한 장례식 🪦

✔️ 종합병원 장례식장 너머의 조그만 매점에
✔️ 매일 밤마다 수상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스무살이 된 나희는 고등학교 졸업 후 1년 동안 아빠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자신의 대학 학비를 스스로 벌기로 결심하여 종합병원 야간 편의점 알바를
시작하였다 야간이기에 높은 시급과 하루 열시간 근무, 밤새 손님이 거의
오지 않기에 나희에게는 완전 꿀 알바인 셈이었다 그러나 일주일만에
여사장인 미수에게 그만둔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만두는 이유를 말해야할지
고민하는 나희에게 미수가 먼저 혹시 귀신을 보는거냐고 묻게 되는데..

나희를 대신해 야간 일을 하는 여사장 미수가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예전에
야간 알바를 했었던 수영도 똑같은 그림자를 보았다기에 나희는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새벽의 할머니의 정체를 점차 알아 가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계속해서 찾아오는 그림자들과의 이야기로 인해 나희는 자신이 그들을 위해
마지막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어릴적부터 보았던 정체의 실체를 정확히 알게 되는 순간, 어두운 그림자들은 밤이 되면 나희 앞으로 다가와 자신의 아프고 슬픈 사연들을
들려준다 이 세상을 떠나기전에 꼭 해야하는 일, 오직 그것만 기억하는
그들에게 나희는 서서히 무서움보다는 안타까움과 연민을 느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돕게 된다

삶과 죽음, 그 얇은 경계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미처 자신의 죽음 앞에 이루지 못했던 일에 대한 갈망, 그 갈망을
해결해주는 나희의 모습에서 그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었다

만약 나였다면 그들을 위해 해낼 수 있었을까?

나희가 그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므로서 편안하게 이승을 떠나는
그림자들, 그들은 이승에서는 어두웠지도 몰라도 저승에서는 새롭고
환하게 다시 또다른 삶을 이어나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슬프고 무서운 죽음 속에 마냥 가라 않지 않고 그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각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음을,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오직 지금의 삶에 집중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와 생명과의 사랑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내는것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승에서의 일일 것이다


@_book_romance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의완벽한장례식 #조현선 #한국소설 #소설추천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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