ෆ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 📌 <열다섯에 곰이라니> 추정경 작가 신작 📌 고양이들을 구하고 평화를 가져올 특별한 집사의 탄생 “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반드시 천 년 집사가 되어야 한다 ” 신비로운 고양이의 세계에는 천 년에 한 번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의 윤화를 돕으며 억압 받은 고양이들을 구원하고 세상의 평화를 가져온다는 집사가 나온다는 예언이 있다 그 천 년의 집사는 고양이의 생을 거두어야 능력을 얻게 되는데 이 책 속에는 총 3명의 집사 후보가 나온다 첫 번째, 죽어 가는 새끼 고양이를 살리려고 인공호흡을 하는 순간 '천 년 집사가 되어라'는 부탁과 함께 고양이의 첫 번째 능력을 갖게 된 형사 고덕 두 번째, 근친 교배로 태어난 백호가 인락사 당하며 불어 넣은 마지막 호흡으로 고양이의 다섯 번째 능력을 얻은 소년 테오 세 번째, 새끼 고양이를 찌르다 우연히 능력을 얻은 뒤 더 큰 능력을 갖기 위해 길 위의 생명을 몰살하려는 연쇄 킬러 형사 고덕과 소년 테오는 고양이들의 선택으로 후보가 되었지만 연쇄 킬러는 고양이에게 악행을 저지르고 얼떨결에 고양이의 능력을 받아 욕심을 부리게 되면서 후보가 되었다 그 연쇄 킬러가 천 년 집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다 얻게 된다면 세상에 모든 삶이 지옥이 되기에 절대로 그가 천 년 집사가 되면 안되므로 테오와 고덕은 천 년 집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고양이들의 도움을 받는 내용이 나오는데 고양이 특유의 성질을 보여 주면서도 인간을 신뢰하고 믿으며 인간으로부터 자신의 삶에 대한 거리를 두며 지키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그저 반려묘의 이야기 아닌 길고양이들의 상황, 인간과 동물의 연대감,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 모습까지 나와서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사회적인 문제도 담고 있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판타지 요소의 내용이라 술술 잘 읽혔고 이 한 권이 아닌 후속편을 예고하며 끝나는데 어느 누가 쳔 년 집사가 될지도 궁금하고 연쇄 킬러의 이야기는 없어서 그 부분도 기대 된다 @rabbithole_book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천년집사백년고양이 #추정경장편소설 #청소년문학 #판타지소설 #래빗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