ෆ 감염 동물 🐕🐈🦌🐂🐖🐏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 문학상 어린이 부문 대상 수상작 🏆 “ 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다! ” 코로나19의 유행을 겪은 몇 년 후 신종 조류 독감으로 마을이 봉쇄된지 일주일째, 주인공 초록이의 동네에도 또다른 질병이 동물들에게 확산되고 있었어요 말이 조류 독감이지, 거의 모든 동물들이 걸리게 되는데 그 질병이 뇌에 영향을 주어서 동물들이 아주 난폭한 행동을 한다고 알려져 사람들에게도 감염이 될까 다들 걱정하고 있었어요 이 질병에 감염된 동물들은 초기 증상으로 열을 동반한 깊은 수면 상태애 빠진다고 하는데 초록이의 반려견 초코에게서 그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거에요 정부에서는 감염된 동물들을 모두 살처분하다고 해서 초록이는 어른들과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예전에 가축 방역관으로 일하셨던 할머니를 찾아 가기로 해요 할머니는 예전에도 감염된 동물들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는 것을 보시고 더 이상 일을 못할 것 같아서 사표를 내셨다고 하셨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할머니라면 어떻게든 초코를 치료해주실거라 믿었던거에요 초코와 봉쇄된 마을을 떠나 험난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초록이는 무사히 할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요? 할머니를 찾아 가던 중 방역 용원에게 붙잡히면서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게 돼요 바로 MVT(미스터리 토킹 바이러스)라고 감염된 동물들이 사람말을 하게 되는거였어요 붙잡힌 다른 감염된 동물들과 요원에서 벗어나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는 초록이와 초코. 이 바이러스는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말을 하게 된 동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인간이지만 우리는 수많은 동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 가죠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되는 동물의 터전, 그리고 존중 받아야 하는 동물권 등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어린이의 입장과 동물들의 입장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서 좋았어요 저도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독자 심사단으로 참가하여 함께 읽어 보았는데요 우리 모두가 앞으로 계속 고민해야하는 주제라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wisdomhouse_kids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염동물 #판타지문학 #판타지문학상 #문학상수상작 #어린이책 #위즈덤하우스 #나는엄마다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