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근데 그게 맞아? 🤷♀️✔️ 소설가 정세랑, 가수 슬릭 적극 추천✔️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작가 이진송의 대중문화 비평✔️ 우리가 본 미디 속의 ‘뭔가’ ‘좀’ ‘그랬던’ 것들에 관한 이야기점점 현대사회는 살기 편해지고 있다 과도한 미디어의 제공으로원하지 않더라도 많은 것들을 누리고 알게 되었다때로는 넘치는 정보에 대해 그다지 원하거나 궁금했던 것들이 아니라서인지 그것에 대한 중요성이나 진실에 대해서는 회피를하기도 한다무엇이 옳고 바르지를 명확히 알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무엇인지에 대해 도무지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다그렇게 소비되는 주제들은 그저 한 순간의 재미로 만들거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 꼭 알아야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다행이겠지만 의도되고 의식적이며 불법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몹시 불쾌한 감정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침묵에 동의하고 있다<아니 근데 그게 맞아?>에서는 여성, 아동,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재미만을 추구하고 아쉽게 삭제되고 희생되는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진지하고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항상 우리의 곁에 존재하며 점점 불편해지고 있는 대중문화에 이야기라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없기에 크게 공감을 하며 읽었다누구 하나 나서서 옳게 고치거나 바른 것만을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누군가의 아픔이나 고통을 재미나 이슈로만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평가하며 보아야할 것으로 생각 된다작가님의 거침없는 대중 문화에 대한 비평이 아주 날카로우면서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잘못된 것을 당당한 목소리로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좋게 보였다책을 읽으며 그동안 여러 미디어을 통해 너무 문분별하게정보를 흡수한 것에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sangsang.publishing 📚 감사합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아니근데그게맞아 #이진송 #상상출판 #대중문화#상상팸 #상상팸13기 #상상출판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