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면서 두 아이를 학교에 보낸 작가의 '첫' 책
'처음' 학교에 가는 아이와 '첫' 학부모가 되는 엄마의 마음
시작을 앞둔 첫 마음에 대한 이야기, <파마를 했는데>
형님에 대한 파이팅이 넘치는 6세.
빨리 커서 힘세고 멋진 형님이 되고 싶은 아이는 몇번이고 읽고 또 읽었어요. ㅎㅎ
형님의 로망이 대폭발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특히 맞춤법을 틀린 그림일기장을 참 좋아했어요.
이 형아 글씨 좀 보라고, 엉망진창으로 썼다고 재밌어했어요 ㅋㅋ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무렵이 되면 또 읽어주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