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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역시나!'
더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작가 '스티븐 킹'의 이번 작품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역시 그의 색깔이 고스란히 잘 스며들었으며 그가 표현하는 저쪽 세상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 그 묘사에 겁이 날 정도네요...
주인공 '제이미'의 소년에서부터 성인 그리고 노인이 되어가는 시간까지의 삶 전체를 보여주며 소년으로의 첫사랑과 마약으로 피폐해진 청춘 그리고 새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치유라는 부활의 의미가 가득 담긴 작품이라 말 할 수 있네요.
최근 국내에 나온 그의 작품 <조이랜드>,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 키퍼스> 그리고 이번 <리바이벌>까지... 그의 작품 속 성장의 큰 의미를 중심으로 아픔과 회생의 기회가 만들어져가는 과정과 더불어 인간의 욕심이 불러우는 공포까지 모든것을 아우를 수 있는 최고의 작가임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이랜드>는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미스터 메르세데스> 부터 그의 진가가 이런것임을 알게되었네요.^^
이번 작품 속 주인공 '제이미'가 만난 이들은 늘 이 책 속에서 항상 숨쉬고 있습니다.
그 중 빠질 수 없는 캐릭터들 목사 '찰스 제이컵스'를 만나면서 그의 신념과 전기에 광적인 집착을 통해 '제이미' 역시 삶 전체가 어쩔 수 없이 혹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집니다.
그 둘은 어느새 떨어지지않는 어떠한 관계가 성립되어 마지막 최후까지도 연결되어지네요...
이 소설에는 놀라운 반전을 준비한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클라이막스 장면에선 저는 그의 작품 중 영화화 된 <미스트>가 떠오르네요..
결국은 인간의 호기심이 불러운 참극에 남는것은 어찌보면 허무함이 아닐지....
마지막으로 이 책을 접할 기회가 있으면 읽어보세요.
재미역시 보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