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흔적을 걷다 - 남산 위에 신사 제주 아래 벙커
정명섭 외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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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숨겨진 일대의 흔적들.... 우린 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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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실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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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어울릴 멋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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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8
서진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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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이 다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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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키메 스토리콜렉터 26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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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다운 작품이였습니다.'


 

<노조키메>를 읽는내내 도조겐야 시리즈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미쓰다 신조'의 작품은 그만의 색깔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것 처럼' 시리즈와 가장 유사한 구도였습니다. 물론 호러에 치중한 작품이기에 살인사건에 대한 추리나 여러 무대장치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 분위기가 많이 닮았네요.^^


이번 작품 역시 작가의 주특기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입니다.

시기적으로 다른 이야기를 한 초점에 맞추어 서서히 맞추어 가는 구조가 역시나 능력자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갑자기 이번 책을 펼친이유를 말하자면 영화개봉이 한 몫 했네요.^^

대체로 영화보기 전 가급적 원작을 먼저 보려는 습성이 이번에도 적용되어 한시라도 바삐 책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후회아닌 후회와 재미'를 동시에 느꼈습니다.


영화 예고편 때문인지 무시무시한 호러를 너무 기대한 나머지 다른 요소들을 놓치어 오히려 반감이 들어 실망도 들었지만, 다 읽고 나서 차분히 생각하고 보니.....

제가 놓친것들을 주워담다 보니 다시 만족의 길로 들어섰네요.^^


역시나' 그답고 그만의 방식'이였으며 그가 전해주는 열린결말이 좋았습니다.


차근차근 이어가는 그의 설명도 납득과 함께 '미쓰다 신조'의 민속학 관련 호러물에서는 단연코 최고였음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국내에서는 작가에 대한것이 많이 잘 알려져 궁금한것은 딱히 없지만, 그의 작품이 출판사들끼리 경쟁하며 계속 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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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밀리언셀러 클럽 147
야쿠마루 가쿠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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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참으로 애처럽다....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으며 큰 줄기의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이야기들마다 연결고리가 있으습니다. 그리고 왜이리도 이 소설 속 주변인물들은 불행들 한지....ㅠㅠ

 

주인공 '사에키 슈이치'는 전직 경찰이며 현재는 사립탐정입니다.

그리고 그 탐정사무소는 범죄와 관련된 자를 찾아나서는 업무를 하면서 조금씩 일이 늘어나는 상황이고요~

주인공은 어린시절 무참히 능욕당한 후 살해당한 누나를 잊지 못한채 여러범죄의 가해자들을 보면서 무한한 증오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 증오감이 이 소설 속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여러 단편속 주인공 '사에키'는 범죄 피해자들로부터 의뢰를 받으며 가해자들을 쫒아 그들이 현재 어떻게 살아가는지 갱생은 하였는지 등 여러가지를 보고해줍니다.

거기에서 증오와 용서 사이의 줄다리기가 펼쳐집니다.

참으로 어떤기준으로 범죄자가 용서받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것을 누가요?

가해자가? 피해자가? 피해자의 가족들이?

 

끝없는 질문 속 저역시 많은 생각을 해본 작품입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이 소설 속 악당들의 모습에서 그대로 남겨진 증오와 용서 두가지 측면을 모두 보여줍니다.

그들을 보았을때 모두들 피해자일 뿐일지도... 하지만 역시나 용서할 수 없는 악인도 분명 존재하지요..

이야기는 그래도 희망이 있음을 애처럽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재미 또한 확실히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소설이였으며~

 

처음 접해 본 '야쿠마루 가쿠' 작가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지네요.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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